■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4.25.)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최상아

- 초대가수 : 정서현

가수 정서현이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에 출연해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깊은 감성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경상도 사투리로 가득 찬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부산 출신인 정서현은 자연스럽게 그 중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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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송을 찾은 정서현은 “부산은 잘 있습니다”라며 익숙한 사투리로 첫 인사를 건넸고, 그 순간 스튜디오는 단숨에 따뜻한 남쪽 바람이 스며든 듯한 기운으로 가득 찼다.

특히, 녹음할 때 자신도 모르게 나온 경상도 억양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녹음 다 끝나고 나서야 사투리가 많이 묻어있다는 걸 알았다”며 “다시 녹음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그는, 그 사투리마저 자신의 매력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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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현이 이날 들려준 대표곡 '아름다운 청춘'은 힘든 시간을 지나 청춘의 아름다움을 다시 찾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랑의 부재 등 힘든 시기를 견뎌낸 경험을 녹여낸 이 곡에 대해 그는 “아픈 기억도, 슬픈 일도 모두 내 청춘의 한 조각이었다고 생각하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혹시나'를 통해, 기다림과 희망을 노래하는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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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반부에 이르러 그는 “여러분도 제 노래를 들으며 각자의 청춘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무대 위에서도 삶을 노래하는 자신의 태도를 담담히 밝혔다. 경상도의 푸근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품은 정서현은 이날 '아름다운 청춘'이라는 단어처럼 밝고 굳건한 울림을 남겼다.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4.25.) ‘정서현’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