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마이클창, 장수애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5.04.16.
- 진행 : 마이클창, 장수애
- 출연 : 서창우 PD
마이클 창(이하 창):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수애: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여성 안전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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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클릭 ▶ 관악구 안심지킴이_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현장 |
서: 네, 오늘의 첫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범죄 예방 및 각종 생활 위험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속 안전이 구현되는 함께 누리는 여성안전기반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창: 관악구가 여성안전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뭔가요?
서: 관악구는 2019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 구현을 목표로 ‘여성안전’에 중점을 두고 각종 안전 인프라 확대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수애: 최근 사회적으로도 여성 안전 문제가 부각되고 있잖아요?
서: 맞습니다. 최근 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안심망 안심이(안심이 앱) 운영 ▲안심지킴이 및 불법촬영시민 감시단 운영 ▲불법촬영기기 자가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 안심이 앱은 어떤 기능을 하나요?
서: ‘안심망 안심이(안심이 앱) 사업’은 관내 폐쇄회로(CCTV)와 통합관제센터를 안심이 앱으로 연계하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위기 상황 시 스마트폰만 터치하면 관제센터 및 경찰의 도움을 신속히 받을 수 있습니다.
수애: 심야 시간에도 관제가 가능하게 되어 있나요?
서: 네, 지난해까지는 심야시간(21시~익일 6시)에 관제인력 2명으로 운영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관제인력을 4명으로 확대하고 운영시간도 24시간으로 연장하여 상시 대비 체계를 갖췄습니다.
창: 디지털 성범죄 관련 예방 활동도 있겠죠?
서: 있습니다. ‘관악구 안심지킴이’가 올해 3월부터 주 3회 이상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화장실, 샤워실 등)에 대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도 월 2회 민간개방화장실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수애: 불법촬영 탐지기를 개인이 대여할 수도 있나요?
서: 네. 구는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사업’을 운영 중이며,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대여 장소도 청년문화공간, 관악구청 종합상황실 등으로 확대되어 이용자 편의도 커졌습니다.
창: 1인가구에 대한 맞춤형 사업도 이어진다고요?
서: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전국 최고인 인구적 특성을 반영하여, 1인가구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내 15개소에 24시간 무인택배 보관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범죄 취약 1인가구 대상으로 안심장비를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수애: 여성과 1인가구를 위한 세심한 정책들이 돋보이네요.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관악구, 빛바랜 어린이공원의 변신,‘물놀이터’ 품은 세대공감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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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클릭 ▶ 지난해 새로 개장한 관악산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
서: 두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노후도가 심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감 공원을 조성합니다.
창: 구체적으로 어떤 공간이 조성되나요?
서: 지난해 7월,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인근 舊 장미원 부지에 약 2,800㎡ 규모의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새롭게 조성했는데요, 관악산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장소에는 작년 한 해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수애: 신림계곡과 연계되니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좋았겠어요.
서: 네, 인근의 신림계곡 물놀이장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더욱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창: 올해도 비슷한 공원이 더 생기는 건가요?
서: 맞습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에 대한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 시 예산 포함 총 27억 원을 확보해 어린이공원 8개소를 정비합니다. 그 중 새숲, 합실, 비안, 중앙 어린이공원 4개소에는 단조롭고 낙후된 놀이시설 대신 여름철 물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수애: 물놀이터 외에도 다른 변화가 있나요?
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어린이공원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합 놀이대 등의 물놀이시설과 유휴공간 내 그늘막(파고라), 벤치 등 휴식공간이 마련된 도심 속 물놀이터는 오는 7월 개장 예정입니다.
창: 나머지 어린이공원들도 함께 정비하나요?
서: 네, 인헌, 청룡, 약수, 난우 어린이공원 4개소에는 노후된 놀이대와 바닥 포장을 교체하고 휴게 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한 주민 여가 공간으로 새 단장할 계획입니다.
수애: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부모님과 어르신들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하겠네요.
서: 그렇습니다.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자, 부모,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는 ‘세대 공감 테마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악구, 4월 관악 청년 버스킹 정기공연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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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클릭 ▶ 4월 청년 버스킹 정기공연 일정 |
서: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번 모집했었던 관악구 청년 버스킹이 6월까지 진행됩니다. 원하는 공연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방문하시면 공연팀의 버스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공연은 날씨 악화, 공연팀 당일 사정 등으로 인해 취소 될 수 있으며, 공연일정도 변동 될 수 있으니 관람하시기 전 공연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