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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운영하는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은 2025년 4월 1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너와 나, 함께 봄’ 영화관람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관람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48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과 외부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오랜만에 이웃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2017년부터 8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경동제약의 500만원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영화 관람과 함께 음료, 간식, 기념품 등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관악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섬세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가족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본 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아들과 같이 와서 참 좋았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라며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4월 23일(화), 복지관 7층 강당에서 장애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