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각오빠, 화영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5.03.25.

- 진행 : 각오빠, 화영

- 출연 : 서창우 PD

각오빠(이하 각):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화영: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서: 네, 오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드리기 전에 미세먼지 현황에 대해서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농도는 나쁨, 초미세먼지농도는 매우 나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5시를 기점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어있다고 합니다.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부득이하게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각: 마스크는 꼭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관악구 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관악구, 장애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이미지 클릭 ▶ 장애인일자리교육에서 인사말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 첫 번째 소식으로 관악구가 지난 20일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직무·취업 역량 강화와 향후 일반 기업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화영: 맞춤형 교육에는 어떤 교육들이 진행되었나요?

서: 먼저, 직무 적응력 향상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일자리개발팀장을 초빙해 ▲기본적인 복무 지침과 교육 지원 ▲직업상담 ▲성공적인 취업 전략 안내 등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각: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서 교육이 된 느낌인데요. 또 어떤 교육을 진행했었나요?

서: 이어진 교육에서는 관악구 선임 안전관리자가 근무 시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법을 설명하고, 보건소 건강생활팀 영양사가 장애인 특화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여 현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화영: 장애인들의 취업과 직무환경 적응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호응을 얻었다니 참 좋은 교육 이였을 것 같아요.

서: 한편, 구는 장애인들의 자아실현과 안정적인 경제 기반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는 올해만 ▲일반형 일자리 72명 ▲복지일자리 97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20명 등 총 189명의 장애인을 선발했다고 합니다.

각: 상당히 많은 일자리를 마련했네요. 일자리 마련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의 대처도 중요한데 어떤 계획들이 마련되어있나요?

서: 올해 구는 참여자 대상 직무 향상 교육 강화, 관내 장애인 복지관과 연계한 구직 상담 프로그램 확대, 취업박람회 개최 시 장애인 채용 전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화영: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관악구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관악구, “법조인 꿈나무 모여라” 법 체험교실 개최

 

이미지 클릭 ▶ 2025년 법 체험교실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봉사동아리 ‘프로보노’(이하 프로보노)가 지난 15일과 22일, ‘법 체험교실: 관악탐정단, 진실을 찾아서’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화영: 법 체험교실 이라는 제목부터 인상적인데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서: ‘법 체험교실’은 일종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법조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법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로스쿨 진학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각: 법조인을 꿈꾸는 친구들에게는 참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얼마나 많은 친구가 참여했을까요?

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2025년 상반기 법 체험교실에는 서울대 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27명과 관내 중고등학생 멘티 70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화영: 멘토링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일종의 행사잖아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나요?

서: 이번 행사에서는 ▲이론 수업과 퀴즈 ▲조별 소장 작성 및 발표 ▲진로‧진학 강연 등 청소년 멘티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법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각: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어떤 거였나요?

서: 멘티들은 ‘미자의 중고거래 실패기, 과연 환불할 수 있을까요?’라는 가상의 사건을 통해 민사 사법 절차를 학습하고, 직접 소장을 작성해보는 흥미로운 ‘일일 변호사 체험’에 열띤 호응을 보냈다고 합니다.

화영: 프로그램이 탄탄하고 재미도 있는 것을 보니 꽤 예전부터 진행되던 프로그램 같은데, 맞나요?

서: 맞습니다. 2011년부터 진행된 프로보노 법 체험교실은 지난해 143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가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에게 ‘꿀잼 콘텐츠’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