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영이 ‘생방송 가요톡톡’에 출연해 삶과 음악,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미지 클릭 ▶ 임문일&최상아의 가요톡톡 초대가수: 신영
신영은 “산악회 회장을 15년간 맡았다”며, 원래 5개월만 하기로 했던 회장이 결국 15년간 이어졌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산악회의 운영을 맡고 보니 회원들의 단합과 대외적인 일들까지 자연스럽게 맡게 됐다”며 “결국 종신 회장 제안까지 받았지만, 만학도로 대학을 가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그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도전 정신은 음악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직접 작사한 신곡 ‘인생은 후반전’을 공개했다. “젊은 시절 힘들었던 기억과 지금의 새로운 출발을 가사로 담았다”며,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노래가 끝나자 진행자들은 “용기가 생긴다”, “힘이 나는 노래”라며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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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그는 “경북 성주에서 자랐다. 초등학생 때부터 산에서 나무를 하며 노래를 불렀고, 그 소리가 온 동네까지 울려 퍼졌다”며 음악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21살 때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했으나, 가수의 길을 포기해야 했던 사연도 전했다.
하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음악을 잠시 내려놓았지만, 결국 다시 꿈을 이루게 됐다”며, “인생은 결국 후반전이 중요하다”는 그의 메시지는 많은 공감을 얻었다.
그는 가족을 위해 인생 후반전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가족 14명이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며, “작년에는 오키나와, 재작년에는 제주도를 다녀왔다”고 밝혀 진행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대해 그는 “돈은 많이 못 벌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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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어떤 일이든 늦지 않았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끝까지 도전해 보자”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의 인생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고, 그가 앞으로 보여줄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2.28.) ‘신영’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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