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아이돌에서 코스프레 모델, 스트리머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에짱'이 '하로 킷지의 봉사리팝스'에 출연했다.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에짱은 방송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의 여정을 공유했다.
이미지 클릭 ▶ 하로 킷지의 봉사리팝스 게스트 : 에짱
코스프레뿐만 아니라 연기, MC, 행사 진행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고 있는 에짱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큰 동기”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그의 닉네임 ‘에짱’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초기 닉네임이었던 '스테리데이'에서 앞글자 ‘ST’를 따와 ‘짱’을 붙이며 만들어졌다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진행했던 지하 아이돌 활동과 특전 소녀전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하 아이돌 시절에는 연습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2주마다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며 밤샘 연습을 해야 했던 현실적인 고충을 공유했다. 또한, 직접 의상을 준비하고 제작까지 담당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코스프레 관련 이야기에서도 깊은 인사이트를 전했다. 과거 메이드 카페에서 2.5D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단순한 외형 재현이 아닌 캐릭터의 말투, 행동, 세계관까지 완전히 몰입해 연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과거 연기했던 캐릭터의 목소리와 대사를 재현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인터넷 방송과 수익 창출에 대한 솔직한 대화도 이어졌다. 에짱은 “사람들이 바보 같은 행동을 보면 훈수를 참을 수 없다”며, 일부 스트리머들이 이러한 점을 활용해 소액 후원을 유도하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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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서브컬처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스프레, 연기, MC,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방송 말미에는 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가 끝난 후 DJ는 “햄스터 같은 귀여운 목소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로 킷지의 봉사리팝스 (2025.02.26.) ‘에짱’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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