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켈리&미스터백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5.02.24.

- 진행 : 켈리&미스터백

- 출연 : 강민건PD

켈리(이하 켈)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미스터백(이하 백)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관악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5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이미지 클릭 ▶ 관악청 운영 모습

 

강 : 첫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강 :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서 20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켈 : 축하드립니다. 20개의 지표가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나요?

강 : 어떤 점에서 점수가 대폭 상승했는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대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만족도 분야의 점수가 대폭 상승했습니다.

백 : 민원처리의 신속도라고 하니까요, 관악구 공무원들에게 더 고마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더 노력한 점들이 있죠?

강 : 그렇습니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聽)을 운영하는 등 현장에서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주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하여 주민이 원하는 해답을 찾기 위한 ‘공감 행정’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매번 소식 전해드리고 있죠.

강 : 그리고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 ▲선제적인 민원정보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민원 처리 실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켈 :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원 담당 공무원의 근무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 부분도 함께 개선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강 : 그렇습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원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을 넘어 행복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백 :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 주세요.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

이미지 클릭 ▶ 관악구청 전경

강 : 두 번째는 일자리 소식입니다. 일자리 창출로 구민 복지에 힘쓰는 관악구가 7월 출범 예정인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 모집합니다.

강 : 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으로 관악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전과 전문성, 역량 등을 고려해 선정됩니다.

켈 :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올해 예산이 편성됐고 운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모집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강 : 모집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접수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에서 진행되며,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3월 7일 18시 도달분까지 유효하며, 유선으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백 : 일자리를 공공에서 맡아서 운영하겠다는 뜻으로 읽히는데요, 정확히 어떤 기능을 맡게되나요?

강 :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기존 공공 일자리와 민간 기업의 한계를 보완한 구 최초의 출자기관으로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르신,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구민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켈 : 장기적이라는 말이 꼭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일자리들은 6개월 단위로 운영되는 것도 많았거든요.

강 : 그렇습니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가 기존의 공공일자리와 다른점이 있다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수익 사업을 발굴해, 사업 운영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재투자하는 등 자생력을 갖춰 나갈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이럴 경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운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강 : 마지막으로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공일자리를 창출해왔고, 올해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일자리 복지의 핵심기관이 될 것이다”라며, “선도적인 역량으로 기관을 이끌어 갈 열정과 비전이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켈 : 지금까지 강민건PD와 관악구소식 만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