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켈리&미스터백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5.02.17.

- 진행 : 켈리&미스터백

- 출연 : 강민건PD

켈리(이하 켈)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미스터백(이하 백)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관악구, 청년 일자리로 꿈으로 향하는 디딤돌 마련한다!

이미지 클릭 ▶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모습

 

강 : 첫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청년들에게 근로 경험 제공과 경제적 안정을 돕고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합니다.

강 :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관악구 소재 지역 일자리를 발굴한 후 지역 내 우수 청년의 취업을 연계하고 선정된 기업에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켈 : 생활권 내에서 직장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대상이 되는 미취업 청년이면 일단 신청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강 : 그렇습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예산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악구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난해에는 참여자 14명 중 6명이 정규직 등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낸 적이 있습니다.

백 : 신청 기간은 어떻게 될까요?

강 : 신청기간은 오는 19일(수)부터 3월 4일(화)까지이며, 신청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악구 거주 미취업 청년입니다.

켈 : 어떤 곳에서 일할지는 선택할 수 있나요?

강 : 공고문에 따르면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희망 기업의 근무지별 사업분야를 확인한 후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공고문은 아직 올라와있지 않은데요, 19일부터 신청기간인 만큼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백 : 근무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강 : 선발된 청년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실근무기간 6개월)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켈 : 근무 성과, 회사 여건 등에 따라서 6개월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강 : 그렇습니다. 작년 공고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관악S밸리 벤처기업과, 사회복지관이 사업체로 추가 되었습니다.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진 만큼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해봅니다.

강 : 마지막으로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은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최근 경기가 어려워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고용 창출 및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켈 :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 주세요.

관악구, 주민숙원 해결한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연예인축구단과 함께 개장식 성료

이미지 클릭 ▶ 박준희 관악구청장 개장소감 및 커팅식

강 : 두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주민 숙원이었던 ‘낙성대 축구전용구장(낙성대로 104)’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강 : 행사에는 150여 명의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해 관악구 최초의 축구전용구장 개장을 축하했습니다. 개장식 1부는 ▲축구전용구장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난 2부에는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가 관악구 축구협회, 구청 축구동호회와 함께 친선경기를 가졌습니다.

켈 : 관악구에도 체육,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원 녹지 재정비에 이어서 축구장까지 신설되었네요.

강 : 그렇습니다. 민선 8기 역점사업인 ‘365 생활체육’과 ‘관악산 공원 2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은 사업비 약 3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12월에 준공되었습니다. 자연 훼손이 적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관악산 낙성대지구 부지에 5,326㎡ 규모로 인조 잔디 축구장 1면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습니다.

백 : 축구장만이 아니라 인프라까지 같이 갖춰졌습니다. 저도 가서 공을 차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 : 새로 개장한 축구장 인근에는 관악구민운동장,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도 있습니다. 이를 ‘낙성대 스포츠 밸리’를 구축하고 생활체육 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켈 : 축구장에 이어 골프장도 조성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강 : 그렇습니다. 관악산 난곡지구 11,285㎡ 부지에 9개 홀 규모의 ‘관악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며 상반기 중에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권역별 균형 있는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여가문화 향유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입니다.

백 : 관악구 안에서 축구를 즐기고, 야외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즐기고 나면 자연스레 지역상권에서 밥도 먹고 돈을 쓰게 되니까요.

강 : 그렇습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이 구민의 일상에 활력과 행복을 더하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세심한 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켈 : 지금까지 강민건PD와 관악구소식 만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