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민이 라디오 방송 '각오빠&화영의 가요톡톡'에 출연해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유쾌한 입담으로 방송을 가득 채웠다. 이날 방송에서 한소민은 자신의 음악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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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시작되자마자 한소민은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인사로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맑은 소민, 고운 소민 가수 한소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소민은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로 진행자들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한소민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로서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었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어린 시절부터 품어왔던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전국노래자랑 인천 옹진군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미스트롯3에도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에서 비가 내렸다가 제 차례에서 멈추는 행운이 따랐다"며 그날의 특별한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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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한소민의 대표곡들이 연이어 소개됐다. 2022년 발표한 '울었어'는 트로피컬 EDM 장르의 곡으로, 부드럽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행자들은 "이 노래는 밤에 들으면 감성에 젖어들 것 같다", "와인 한 잔 마시면서 듣기 좋은 곡이다"라며 노래의 분위기를 극찬했다.
이어 2023년 발표한 댄스 EDM 곡 '뻔뻔'이 소개되면서 스튜디오 분위기가 더욱 흥겨워졌다. 이 곡은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댄스 챌린지를 통해 SNS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행자들은 한소민과 함께 뻔뻔 챌린지의 동작을 따라 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라이브 무대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한소민은 미스트롯3에서 1라운드 경연곡으로 불렀던 최진희의 '사랑에 빠졌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의 감미로운 음색과 감성적인 표현력이 더해져 스튜디오에는 감탄이 이어졌다. 진행자들은 "새벽녘에 나뭇잎에 맺힌 이슬방울 같은 목소리다"라며 그의 노래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윤정의 '짠짜라'를 신나는 분위기로 소화하며 가수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한소민은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를 정식으로 배운 건 아니지만, 다양한 역할을 맡아보는 것이 재미있다"며 최근 유튜브 채널 '오도시'와 재연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이에 진행자들은 "이제는 초대 가수로도 전국노래자랑이나 가요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그의 미래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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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팬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한소민의 팬클럽 '소랑이'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소민은 "여러분 소랑합니다!"라며 사랑을 담아 인사하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자신의 SNS 활동을 소개하며 '뻔뻔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각오빠&화영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2.11.) ‘한소민’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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