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결성 후 첫 싱글 발표! 2월 26일 ‘반오 밴드’ 전격 출격 | 하로 최승일의 봉사리팝스
■ 하로 최승일의 봉사리팝스 (2025.02.05)
- 시간 : 수요일 7시~8시 생방송
- 진행 : 하로 최승일
- 초대게스트 : 반오
싱어송라이터 반오가 관악 FM 라디오 방송 '봉사리 팝스'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 이야기와 인생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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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는 데뷔곡 '두려움'을 통해 음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겪은 불안감을 표현했다. 그는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주변의 시선이 가장 큰 두려움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려움을 극복하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불안이 밀물처럼 찾아오기도 한다며, 음악을 하면서 끊임없이 감정의 변화가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첫 기타 연주 곡으로 에이트의 '밥만 잘 먹더라'를 꼽았다. 2월 9일 생일을 맞아 집에 있던 기타를 처음 잡고 혼자 연습을 시작했다는 그는, 음악이 자신의 길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중학교 시절 춤을 췄던 경험이 있다는 것. 방송 댄스를 좋아했지만, 결국 음악에 매력을 느껴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게 되었다.
군사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도 눈길을 끈다. 학창 시절에는 부사관을 목표로 했으나, 훈련을 경험한 후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결국 졸업 후 부사관이 아닌 현역 군 복무를 선택했고, 군대에서도 밴드 활동을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송에서 반오는 자신의 곡 '먼지 쌓인 나의 앨범 속에는'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는 이 곡이 어릴 때 꿈을 이루지 못한 채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담았지만, 앞으로의 꿈은 밝고 행복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군대에서 친구의 연인을 위해 만든 곡 '꽃길 꽃신'을 선보이며, 6개월 동안 곡을 준비했지만 정작 연인이 이별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사연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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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맞아 그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싱어송라이터 활동뿐만 아니라 ‘반오 밴드’라는 밴드를 결성해 본격적인 밴드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2월 26일, 밴드의 첫 싱글 '하나의 별똥별처럼'이 발매될 예정이며, 뮤직비디오 촬영도 앞두고 있다. 그는 “내가 별똥별이 되어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반오는 “라디오 출연이 꿈이었다”며 이번 방송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기회에 밴드 라이브로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하로 최승일의 봉사리팝스 (2025.02.05.) ‘반오’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