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마이클창, 장수애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5.02.05.

- 진행 : 마이클창, 장수애

- 출연 : 서창우 PD

마이클 창(이하 창):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수애: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의 한파안내

서: 첫 번째 소식으로 아침 저녁으로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다시 찾아온 만큼, 관악구의 한파 관련 소식을 먼저 전달해 드릴까 합니다.

창: 많이 쌀쌀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더라구요. 현재 관악구의 날씨는 어떤가요?

서: 12시 30분 기준으로 기온은 현재 –8.8도라고 하며, 체감상으로는 –8.8도라고 합니다. 현재 관악구에는 한파 영향예보와 한파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수애: 한파에 대한 행동요령을 이제는 많은 국민들이 알겠지만, 6가지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한번 더 알려주세요.

서: 한파에 대한 국민행동요령은

1.노약자, 영유아 등을 위해 난방과 온도관리에 유의합니다.

2.외출 시에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합니다.

3.동상에 걸리면, 비비지 말고 따뜻한 물에 30분가량 담그고, 온도를 유지하며 즉시 병원으로 갑니다.

4.수도계량기, 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보온합니다.

5.장기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방지합니다.

6.도로가 얼 수 있으니 차에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등 자동차 점검을 합니다.

가 있으며, 위기상황,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는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은 110 으로 하시면 되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044-205-1542~3)으로도 전화하시면 됩니다.

창: 관악구는 한파에 대한 피해가 많이 있었나요?

서: 관악구청에 문의해 본 결과 한랭질한자는 지난해 11월 15일 한파대책 이후 1명이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수애: 다행히 피해가 적은 편이긴 하네요. 단단히 준비하셔서 한파에 피해가 많지 않기를 바라면서, 한파하면 따라오는 동파에 대한 피해는 확인 되었을까요?

서: 동파에 대한 피해는 남부수도사업소에 문의했으며, 올해 1월부터 집계된 계량기 교체 건수는 49건이나 동파 뿐 아니라 단순 계량기 교체 건수도 포함이기에 동파로 인한 교체 건수만 파악되는건 대략 14건정도 된다고하며 정확한 정보는 추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창: 이제는 대비하는 법에 대해 다들 아시겠지만 동파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릴게요.

 

이미지 클릭 ▶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안내

서: 동파 예방 방법으로는

1.계량기함(통) 내부 수도관 등 틈새를 밀폐한다

2.계량기함(통) 내부를 에어캡이나 헌 옷등의 보온재로 채운 뒤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는다.

3.비닐 커버등으로 넓게 밀폐를 한다.

4.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수돗물을 ‘졸졸’흘러준다.

가 있으며 수도계량기(수도관)가 얼었을때는

1.따뜻한 물수건 또는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인다.

2.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깨진 경우 수도사업소에 신고한다.

가 있습니다.

수애: 관악구의 경우 계량기 동파 신고는 남부수도사업소(02-3146-4400)으로 전화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중 가장 강하게 오는 한파에 잘 대비하여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관악구,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로 쾌적한 동네 만들기!

 

이미지 클릭 ▶ 지난해 관악구 불법유동광고물 수거원 교육 현장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불법유동광고물을 근절하고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수애: 올해도 모집한다고 하셨는데, 언제부터 있었던 제도인가요?

서: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참여자가 불법 현수막, 벽보 등을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무단으로 설치된 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도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창: 2015년부터 실시했다고 하면 10년 가까이 진행이 되어 왔던 것이네요. 수거 대상이 정확히 어떤건가요?

서: 수거 대상은 관내 불법 현수막(족자형, 일반형) 및 벽보입니다.

수애: 보상제니까 수거를 했을 때 보상금도 지급이 되겠죠? 얼마나 되나요?

서: 보상금은 ▲일반형 현수막은 한 장당 2,000원 ▲족자형 현수막은 1,000원 ▲벽보는 사이즈에 따라 100장 당 10,000~20,000원이라고 합니다. 주말에 수거한 경우에는 평일의 2배로 보상금이 지급되지만, 보상금은 1인 당 월 최대 300만 원, 그 중 벽보는 월 최대 100만 원 이내라고 합니다.

창: 길거리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이 제도는 어떤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는건가요?

서: 관악구에 거주하며 사진 촬영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에는 주민 약 30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수애: 30명 정도 뽑는다고 하면 얼른 신청을 해야겠는데요. 신청 방법도 알려주세요.

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4일(금)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후 선발 결과는 오는 19일(수)에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안전 수칙 ▲수거 방법 ▲정비 대상 ▲보상금 지급 절차 등 교육 이수 후 단속원증을 발급받아 올 3월부터 12월까지 수거보상제 수거원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창: 10년 전부터 진행이 되었으면 이제는 많이 안 보일 것 같은데, 작년에 얼마나 수거가 되었었나요?

서: 구는 지난해 관내에 부착된 불법유동광고물 총 8만 1천여 건을 정비하였고, 수거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1천 9백만 원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