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0시~28일 오후1시 16cm 적설
27일 오전 10시 5분 대설주의보
24년 11월 28일 폭설은? 41.6cm, 대설경보
이번에도 습설? 지난해와 달리 계속 영하, 더 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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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이미지 클릭] ▶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당곡사거리 및 도림천(별빛내린천) CCTV 28일 오전11시 16분 ~ 23분 |
설연휴 기간 전국적인 대설주의보, 경보 가운데 관악구는 어땠을까?
기상청은 27일 오전10시 5분 관악구가 포함된 서울 서남권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고,
28일 오전까지 눈이 내린 가운데 28일 오후1시 기준 16.0cm 적설량을 보였다고 말했다.
28일 오전11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되었고, 기상청은 관악구의 경우 오후 한 때 눈이 내리고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29일, 30일은 하루 종일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눈소식은 없다.
주말 토요일, 일요일 영상의 날씨를 보이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영하의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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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이미지 클릭] ▶ 24년 11월 28일 폭설 당일 오전8시 40분 경, 관악구 주요 도로 CCTV 화면 캡처 |
지난해 11월 27일~28일 초유의 폭설 41.6cm과는 어떻게 달랐나?
지난해 11월 27일~28일 내린 초유의 폭설 때와는 어떻게 달랐을까?
당시에는 대설주의보보다 강한 폭설을 예상한 경보단계였다.
기상청은 대설주의보의 경우 24시간 적설량 5cm 이상을 보일 때, 경보의 경우 24시간 적설량 20cm 이상(산간 지역 30cm 이상)예상될 때 통보하고 있다.
이번 설연휴 전국적인 대설 예보의 경우, 관악구는 대설주의보였다.
또 다른 게 있다면, 11월 당시의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은 상태의 습설이었다. 이로 인해 관악구도 나무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있었다.
이번 27일에도 습설 주의를 주긴 했지만, 24년 11월 28일과는 기온 상황이 확연히 달랐다.
관악구의 경우 대설주의보를 준 27일 10시 이후 계속적으로 영하의 날씨를 보인 것이 24년 11월 28일 폭설과 다른 점이었다.
관악구는 대설경보를 한 24년 11월 27일~28일 당시에는 영상 1.3도 ~ 영하 1.9도 사이를 오가는 가운데 내렸다면,
25년 1월 27일~28일에는 대설주의보를 발령한 27일 오전10시 이후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계속 영하의 날씨였다.
대설주의보를 발령한 27일 오전10시 영하 1.9도 였고, 밤에는 영하 3.2도까지 떨어졌고,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한 28일 새벽 4시에는 영하 4.5도까지 떨어졌다.
28일 오후 1시 16.0cm의 적설량을 보이던 때까지도 영하 4도를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