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무원 승진 청탁’ 혐의를 받고 있는 김효겸 관악구청장 외 2명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지난해 인사 및 뇌물 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효겸 관악구청장에게 징역 1년, 500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검찰은 인사담당자 윤모씨에게 근무평정을 조작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편, ‘공무원 승진 청탁’ 김효겸 관악구청장 외 2명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5월 15일로 검찰에서 요청한 가운데 어떤 선고가 내려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