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마이클창, 장수애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5.01.15.

- 진행 : 마이클창, 장수애

- 출연 : 서창우 PD

마이클 창(이하 창):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수애: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본격 시행!

 

이미지 클릭 ▶ 지난해 인헌시장을 방문해 음식을 구매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 첫 번째 소식으로 관악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합니다.

창: 경제가 어려운 현재고, 특히 상권들이 타격을 많이 입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대책이 있나요?

서: 올해 구는 대형 유통업의 확산, 소비자 구매 방식의 변화와 더불어 불안정한 국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총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경영 현대화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총 4개 분야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수애: 분야들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 먼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현대화’에 총 14억 원을 투입해 상권에 활력을 더한다고 합니다. 특히 ‘봉리단길 골목형 상점가’와 ‘봉천제일종합시장’은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중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도까지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합니다.

창: 14억원중에 10억원을 지원받아서 진행된다고 하면 나머지 금액은 어떤 지원들이 있을까요?

서: ‘공동배송서비스’를 위한 인건비 지원 및 ‘전통시장 매니저’와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 등을 지원한다고 하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장보기 체험, 플로깅 등 시장별 개성이 담긴 주민 참여 행사를 개최하는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친근한 시장의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애: 사실 정겨운 느낌도 좋긴 하겠지만, 깔끔하고 안전해야 가기 좀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서: 맞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 현대화’와 ‘안전 점검, 보수사업’에도 각각 5억 원과 1억 2천만 원을 지원해 구민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시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구는 ▲고객편의센터(강남골목시장, 난곡골목형상점가) ▲고객쉼터(관악중부시장) ▲공용화장실 등 방문객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하며, 노후 CCTV 교체(신원시장, 인헌시장)와 화재공제 가입도 지원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창: 분야중에 별빛신사리 상권 사업관련해서 꽤 예전부터 들었던 것 같은데, 예전부터 진행했었던 사업인건가요?

서: 맞습니다.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오는 3월에 총 5년간의 사업이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이에 구는 올해 시설 유지와 특화사업 예산으로 8천만 원을 편성해 별빛 신사리 상권 활성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애: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여러 사업들이 개발되고 지원이 되어 민생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악구, 따뜻한 설 명절 위해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

 

이미지 클릭 ▶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 가구 아동을 위한 생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에 나섰습니다.

수애: 기존에 있던 사업이지만, 설 명절을 맞아서 대책을 세운 느낌인데, 맞나요?

서: 맞습니다. ‘아동급식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대책은 설 연휴 동안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 도시락 배달 업체의 휴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식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창: 마음이 따뜻해지는 대책인데요. 어떻게 대책을 세웠을까요?

서: 먼저, 구는 부모의 급식 제공 가능 여부와 친척 방문 계획 등을 사전에 조사해 연휴 기간 중 급식이 필요한 아동들을 파악하여 아동들의 급식 지원 방식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수애: 일단 조사가 이뤄진 후에 급식을 지원하는 업체들도 확인을 해야될텐데요.

서: 맞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급식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단체급식소 및 음식점의 영업 여부를 확인하여 이를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 사전에 안내하며, 휴업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아동들에게 쌀, 밑반찬 등의 부식과 식품권을 미리 제공하며, 도시락 배달이 어려울 경우에는 대체식품이나 식품꾸러미를 아동들에게 사전에 전달한다고 합니다.

창: 급식 제공이 참 좋긴 하지만 물가가 많이 오른만큼 아이들에게 부실하게 제공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데요.

서: 구는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식 단가를 인상해왔는데, 올해부터는 1식당 지원금액을 9,500원으로 상향 조정해 아동들에게 더욱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구는 안전한 급식지원을 위해 매월 자체적으로 꿈나무카드 신규 가맹점 중 부적합 가맹점을 점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애: 지원 금액이 오른건 참 다행이네요. 근데 신규 가맹점 중에 부적합 가맹점은 어떤 부분이 부적합 한건가요?

서: 유흥주점, 단란주점, 커피전문점 등 급식 목적에 부적합한 업소는 가맹점에서 삭제 조치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적합한 환경에서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고 합니다. 또한, 구는 이번 설 연휴 전 급식 제공 업체의 위생 상태와 식품 보관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냉장 보관과 같은 식중독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