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이는 자신을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하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변한 점과 음악 작업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풀어놓았다. 특히, 데뷔 초 걸그룹 활동 당시 겪었던 힘든 시기를 회상하며 “당시에는 혹독한 환경에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지금은 여유를 찾고 나만의 색깔을 발견했다”며 성장과 변화를 고백했다.
이미지 클릭 ▶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 게스트 : 박송이
박송이는 음악의 영감을 어디서 받는지에 대한 질문에 "사랑이라는 것이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답했다. 이어, 과거 사랑의 아픔을 겪으며 느꼈던 감정들이 곡으로 이어졌던 경험을 공유하며 첫 자작곡인 '비가 내리는 밤'이 탄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보컬트레이너이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박송이는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이야기하며 “다른 가수들의 모창이 아닌, 나만의 음색과 개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보컬 트레이닝을 할 때도 학생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잘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법을 가르치며,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도록 독려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무대에서는 그녀의 자작곡 '어떻게 다시 사랑하나요'와 비비의 '밤양갱'을 그녀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어떻게 다시 사랑하나요'는 이별 후의 아픔을 담은 곡으로, 박송이의 감성적 음색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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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 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음악 작업에 참여한 경험을 밝혔다. 그녀는 처음으로 참여한 프로젝트가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4의 삽입곡이었다고 전하며, 이 프로젝트가 그녀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떨렸지만, 작업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좋아해 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당시의 설렘을 전했다.
자신이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따뜻하고 친근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답하며, 그녀의 음악과 인생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 '괜찮아 괜찮아'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하로 최승일의 봉사리팝스 (2025.01.08.) ‘박송이’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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