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정호&각오빠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12.31

- 진행 : 정호&각오빠

- 출연 : 김다연

정호(이하 정):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시간입니다 

김다연(이하 김): 안녕하세요?

각오빠(이하 각): 오늘은 어떤 소식들을 가져오셨나요?

김: 네 첫번째 소식입니다. 얼마 전 있었던 항공 사고와 관련해 관악구청에서 합동 분향소를 운영합니다.

정: 네 정말 안타까운 사고였죠, 언제 어디서 운영하나요?

김: 24년 12월 31일인 오늘부터 2025년 1월 4일 토요일 까지 관악구청 1층 관악청에서 운영하고요,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각: 서울 시청에도 설치 돼 있죠?

김: 네 그렇습니다. 이외에도 각 지역들에서 운영하니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정: 정말 안타까운 사고이고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겨울철 주민 안전을 위한 열선 설치 구간 확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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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4일 쑥고개로16길 일대 스마트 도로 열선 설치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각: 이 구간에 왜 열선을 설치한건가요?

김: 이 도로 남쪽에 청룡산이 있습니다. 그래서 북쪽으로 향하는 급경사를 햇빛을 가리는 상습 결빙 구간인데요, 눈이 잘 녹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위험이 있었습니다.

정: 급경사 구간이 결빙되면 정말 위험하죠, 정말 꼭 필요한 작업이었네요.

김: 네 구는 해당 구간에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내리막 방향 1개 차로 연장 220m에 대해 우선 열선을 설치했고요, 간단한 열선 가동 테스트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2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열선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각: 이 도로가 평소 통행량이 많은 구간인가요?

김: 네 금번 열선 설치가 완료된 ‘쑥고개로16길’ 구간은 1~3차선 도로인데요, 평소 통행량이 많은 곳입니다.

영락고등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기도 하고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2차 아파트, 서울대입구 아이원아파트 등 인근 대단지 아파트 거주민의 주요 진출입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 많은 주민들이 통행하는 도로인만큼 안전 확보는 필수죠, 앞으로 이런 위험 구간들에 미리 미리 이런 대책들이 세워지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현장의 목소리 담은  ‘민관 합동 민생경제 살리기 7대 대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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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연말연시 얼어붙은 내수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민생 경제 활성화 7대 대책에 본격 돌입합니다.

각: 요즘 같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대책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 지난 30일 구는 ‘민관 합동 민생 경제 간담회’를 개최해 탄핵 소추안 가결 직후 구성한 ‘민생안정 대책반’의 운영 경과를 확인하고, 경제 단체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정: 이번에 열린 민관 합동 민생 경제 간담회에선 어떤 내용들이 오갔나요?

김: 지역 경제 기관 단체장 7명이 참석했고요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 도모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각: 주요내용으론 어떤 것이 있나요?

김: 주요 내용은 ▲중,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소비 촉진 방안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및 안전관리 ▲물가안정 및 유통 질서 확립 ▲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예산 신속집행 ▲민관 협업 강화 등 7대 분야 30개 민생대책이 있습니다.

박 구청장은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연말연시 소규모 모임이나 물품 구매시 골목상권과 시장, 소규모 마트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상권 활성화와 직결되는 각종 사업과 행사들은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정: 이외에도 민생안정을 위한 구의 어떤 노력들이 있었나요?

김: 지난 10일부터 ‘관악구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현 국정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지속에 대응하고,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또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상권별 축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도 올해 대비 확대 추진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한다.

이외에도 ‘직원 외식의 날’을 월 2회로 늘려, 구청 전 직원이 관내 음식점 이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고 합니다.

정: 네 새해에는 정말 이런 대책들이 생기는 만큼 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ㅣ. 그럼 지금까지 김다연 pd 와 관악구 소식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