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12.13.

- 진행 : 임문일&최상아

- 출연 : 민철홍 PD

임문일(이하 임)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민철홍 PD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철홍(이하 민) : 안녕하세요?

최상아(이하 최) : 첫 번째 소식부터 이야기해 볼까요? 오늘 관악구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시국선언이 있었다고요?

오늘 윤석열 탄핵 관악주민 시국선언 발표...관악공동행동 주최로 주민·단체 360명 참여

이미지 클릭 ▶ 윤석열 탄핵 관악주민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 모습

민 : 네,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로 국회에서도 여러 가지가 진행되고 있고, 사회 각계각층과 시민들도 활발히 의견을 표출하고 있죠. 이런 소식들은 중앙 언론들을 통해 확인하시면 될 것 같고요, 관악FM은 관악구 지역 언론이니까 관련해서 관악구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으면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오전에 시국선언이 있었습니다.

임 : 네, 관악FM이 시사 보도를 하는 방송국은 아니지만 관악구에서 일어나는 일은 지역 정보로서 전달을 해 드려야겠죠. 시국선언 소식, 더 자세히 전해 주실까요?

민 : 네, 방금 전이죠, 오늘 오전 11시 30분 관악구의회 앞에서 관악구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 조직인 관악공동행동 주최로 시국선언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행사 제목이니까 그대로 전해드리면 ‘내란수괴 윤석열탄핵 관악주민 시국선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습니다.

최 : 11시 30분이면 진짜 방금 진행된 거네요. 시국선언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민 : 시민단체 관계자, 정당, 구의원 등의 발언이 먼저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시국선언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시국선언문 전문은 관악FM 인터넷신문 기사(http://www.radiogfm.net/news/23113)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임 : 그렇군요. 시국선언에 참여한 인원은 얼마나 되나요?

민 : 현장에 온 사람만 해도 100명 가까이 돼 보였고요. 그중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도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리고 시국선언 행사를 하기 전에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릴 개인과 단체를 모집했는데요, 여기에는 개인과 단체를 합쳐서 총 360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최 : 네, 알겠습니다. 관악구에서 또 진행되는 것이 있다면 다시 전해 드리기로 하고요,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 볼까요? 관악50플러스센터에서 활동공유회를 한다고요?

관악50플러스센터, 16일 활동공유회 ‘열린데이’ 개최...체험부스, 전시 등 마련

이미지 클릭 ▶ 관악50플러스센터 활동공유회 '열린데이' 포스터

민 : 네, 관악50플러스센터에서 다음 주 월요일, 12월 16일에 2024 활동공유회, ‘관악 열린데이’를 개최합니다.

임 : 관악50플러스센터가 올해 생긴 거죠?

민 : 네, 9월말에 개관을 했고요. 센터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 드리면 ‘50플러스’라는 말처럼 원래는 50대 이상을 위한 센터인데 조금 더 확대돼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센터입니다.

최 : 관악50플러스센터 개관해서 굉장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얘기를 저도 들었는데요, 활동공유회 ‘열린데이’는 이런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인가 봐요?

민 : 네, 맞습니다. 우선 체험부스들이 열리는데요, 이 체험부스 운영에는 센터에서 수업을 들었던 이용자들이 참여합니다. 다양한 부스들이 열리는데요, ‘AI로 그림만들기’, ‘누구나 보드게임’, ‘즐기는 뇌운동체험’, ‘내가 직접 그리는 펜드로잉’, 이런 체험부스들이 마련됩니다.

임 : 50플러스센터의 교육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체험부스들 이름만 봐도 재미있어 보이는 게 많네요. 체험부스 외에도 작품전도 열린다고요?

민 : 네, 센터 이용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데요, ‘가구제작기능사 기초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의 작품부터 ‘브루로 제작한 콘텐츠’, ‘숏폼제작’ 수강생들의 영상물도 전시됩니다.

최 : 체험부스랑 전시 주제들 들어보니까 진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나 봐요. ‘열린데이’에 가면 커피도 무료로 마실 수 있다면서요?

민 : 네, ‘열린데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와 전시에 3곳 이상 참여해서 스탬프 쿠폰을 받은 분에게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 커피가 카페관악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하는 수강생이 정성스럽게 갓 내린 카페라떼라고 합니다.

임 : 네, 커피도 수강생이 직접 내린 걸로 준다니 더 의미가 있네요. 근데 이렇게 풍성하게 준비를 한 걸 보면 이 ‘열린데이’는 센터 이용자들만 갈 수 있는 건 아닌가 봐요?

민 : 물론입니다. 이번 활동공유회 ‘열린데이’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50플러스센터라고 50대 이상, 40대 이상만 참여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고요, 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 모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최 : 네, 기존 이용자 분들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이 오셔서 ‘50플러스센터에서 이런 재밌는 프로그램을 하는구나’ 하는 걸 알고 또 신청하실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근데 ‘열린데이’에 참여하려면 미리 신청할 필요는 없나요?

민 : 일단, 관악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접수를 안 하셨더라도 현장에 가셔서 접수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임 : 네,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가시면 되겠습니다. 언제, 어디로 가면 ‘열린데이’ 참여할 수 있다고요?

민 : 네, 다음 주 월요일, 12월 16일이고요. 행사는 낮 2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그리고 장소는 관악50플러스센터인데요, 1층 마루홀부터 2층 강당까지 센터 전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최 : 네, 관악50플러스센터 위치도 말씀해 주시겠어요?

민 : 네, 관악구청 뒤편으로 조금 더 올라가셔서 청룡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데요. 주소는 관악로5길 95고요, 예전에 구민회관 있던 자리입니다.

임 : 네, 관악50플러스센터 활동공유회 ‘열린데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다고 하니까 다음 주 월요일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요. 앞으로 진행될 센터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