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정호&각오빠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11.26

- 진행 : 정호&각오빠

- 출연 : 김다연

정호(이하 정):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시간입니다 

김다연(이하 김): 안녕하세요?

각오빠(이하 각): 오늘은 어떤 소식들을 가져오셨나요?

‘어르신들의 편리하고 활기찬 행복쉼터’  관악구, 스마트경로당 35개소 본격 운영

이미지 클릭-관악구 스마트경로당 확대운영 설명회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김: 네 첫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경로당’ 확대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정: 확대 사업이라면 기존에 이미 진행하던 사업이겠네요?  

김: 네 작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0억 원을 확보했고, 사업비 총 14억3천만 원을 투입해기존 10개소에서 25개소를 추가 구축하여, 총 35개소로 확대했습니다.

각: 그렇다면 이 스마트 경로당은 어떤 사업인가요?

김: 스마트경로당은 ▲ 사물인터넷(IoT)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 화상 플랫폼 활용한 ‘온라인 여가복지 프로그램’ ▲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체험 키오스크’ ▲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테이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 최근에 키오스크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격차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교육이 이제는 정말 필수라고 봅니다.

김: 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건강 관리까지 할 수 있으니 정말 필수적이죠, 구에선 스마트 경로당이 본격 운영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어르신 도전 골든벨 행사도 지난 11월 18일 진행했다고 합니다.

각: 네 이렇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행사들로 어르신들에게 활력소를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앞으로 더욱 사업이 확장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온정 가득한 재생 자전거 나눔

이미지 클릭-사랑의 자전거 나눔 행사로 기증될 재생 자전거와 관악구 직원들의 모습

김: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해 재탄생한 ‘재생 자전거’로 따뜻한 나눔과 탄소중립 실천한다고합니다.

정:  지하철 역 자전거 보관소나 길가에 고장나고 주인 없는 오래된 자전거들이 정말 많잖아요, 이런 자전거들을 활용 하는건가요?

김: 네 맞습니다. 구는 2012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하철역과 도로, 자전거거치대 등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왔는데요, 그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 100여대를 수리와 부품 교체를 거쳐 새로운 자전거로 재탄생했습니다.

각: 그럼 이렇게 재탄생한 재생 자전거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김: 구는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100여 명의 이웃에게 수리된 자전거를 전달했는데요, 현재까지 재생 자전거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정 등 약 1,200명의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또 이렇게 받은 자전거는 3개월간 무상 as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 무상 수리까지 정말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입니다. 그럼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2024년‘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금상 수상 쾌거

이미지 클릭- 관악구 2024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금상 수상 기념 단체 사진

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4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금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합니다.

각: 기쁜 소식이네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인가요?

김: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 관련 대내외 전문가 5명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 방문 수거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및 방문 수거 실적을 평가하여,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자치구를 가리는 상입니다.

정: 이전 자전거 재활용 소식부터 관악구가 환경에 많이 힘쓰고 있는 것 같네요.

김: 네 지난해 은상에 이어 올해 서울 자치구 중 관악구가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높였습니다.

각: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나요?

김: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집하장 조성·운영 ▲폐가전의 신속한 수거 체계 구축 및 효율화 ▲철저한 실적 관리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특히,  소형폐가전 수거함을 전 동에 설치하여 주민 편의를 증대하고 1주일에 1회 동별 회수된 폐가전을 집하장으로 운송하는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폐가전 회수율을 높였습니다.

정: 좋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환경과 그리고 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들이 더 잘 구축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김다연 pd와 관악구 소식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