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미스터백&켈리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11.18.

- 진행 : 미스터백&켈리

- 출연 : 강민건PD

미스터백(이하 백)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켈리(이하 켈)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관악구, 대입 정시 전략 특강으로 원하는 대학 진학 성공!

이미지 클릭 ▶ 관악구 대입정시 전략 특강 홍보 포스터

강 : 첫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대입을 지원하고자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백 : 지난주 수능을 치룬 모든 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지금부터는 결과를 가지고 최대한 가고 싶은 학교를 찾는 더 중요한 일들이 남아있네요.

강 : 그렇습니다. 정보력 싸움일 수도 있는데요, 관악구에서 이 과정을 함께합니다. 설명회는 오는 12월 11일(수) 관악구청에서 개최되며, 구는 국내 3대 입시전문가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김병진’ 강사를 초청하여 핵심적이고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계획입니다.

켈 : 어떤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인가요?

강 : 특강 내용은 ▲2025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에 따른 입시 쟁점 파악 ▲정시 지원 전략 수립법 ▲가이드라인 제시 등 수험생 별 점수에 맞는 유리한 입시 전략과 희망하는 대학교 및 학과에 따른 맞춤형 정시 공략법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입니다.

강 : 김병진 소장은 “학생부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대체로 수시 지원에 집중하고 수시 지원 결과도 좋은 경우가 많다. 바꾸어 말하면 학생부교과 성적이 우수하면서 정시 지원을 하는 학생의 수는 수시 지원 때보다 현격히 줄어들기 마련이다.”라며, 이번 특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백 : 무료로 아주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참여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강 : 참가 신청은 11월 22일(금) 18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방법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uth0824.com)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켈 : 강의 이후에도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한 관악구의 지원은 계속되죠?

강 : 그렇습니다. 구는 추후 특강에 참여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에서 운영 중인 입시상담실과 연계하여 성공적인 대입으로 이어질때까지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 :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5학년도 대수능을 치른 관악구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다”라며, “이번 특강이 수험생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간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끊임없이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백 : 관악구, 그리고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강 : 그렇습니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오프라인 상담 뿐 아니라, ‘진로입시덕후’ 유튜브를 통해 수시·정시 대입전략, 대학교별 입시요강, 등급별 지원대학, 학과별 소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관악FM에서 제작지원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직접 보았는데요. 유익한 소식과 자료로 가득하니까 함께 이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켈 : 다음소식 전해주세요.

관악구, 2025년 예산 1조 550억 원 편성.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에 집중!

이미지 클릭 ▶ 2025년 관악구 예산안

 

강 : 관악구가 2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갑니다. 구는 올해(1조 30억 원) 대비 5.2% 증가한 총 1조 550억 원을 2025년 예산안으로 편성, 관악구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강 :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세수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내년도 세입 전망도 어두운 가운데, 구는 ‘선택과 집중’을 택했습니다.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략적인 재원 배분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켈 : 작년 처음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던 관악구였습니다. 올해는 세수 확보가 어려워서 어떻게 되려나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강 : 그렇습니다. 때문에 말씀드린 것처럼 ‘선택과 집중’을 택했는데요. 이를 위해 구는 5대 목표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관악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혁신경제도시 육성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에 집중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2025년 재정 운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 분야별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죠.

강 : 먼저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14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가로변 꽃모 식재(3억 원) ▲난곡로 자투리 녹지정원 조성(8억 원) ▲관악산공원 게이트볼장 보수정비(1억 원) ▲산림여가프로그램 운영(6천8백만 원) ▲관악산 물놀이장 운영(1.8억 원) ▲유아숲체험 운영(3억 원) 등 다양한 자연 인프라 조성과 여가 프로그램 제공으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정원도시 관악 만들기에 앞장섭니다.

켈 : 가장 많은 비중의 예산이 편성된 곳은 어느 분야 인가요?

강 :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구는 전체 예산의 65.5%에 해당하는 6,90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따라 생겨나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망 형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입니다.

강 :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수당 인상 및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35.7억) ▲산후조리경비 지원(11억 원)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9.7억 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70억 원)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1.6억 원) ▲관악구50플러스센터 운영(3.5억 원)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10억 원)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44억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11억 원) 등을 편성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관악 만들기에 힘쓸예정입니다.

백 : 설명을 들어보니 왜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되었는지를 알겠습니다. 1인가구부터 영유아, 노인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야네요.

강 : 이어서 ’혁신경제도시 육성’의 기반이 되어줄 경제, 일자리 분야에는 총 125억 원을 투입합니다. ▲공공일자리 제공(30억 원) ▲관악 일자리 행복주식회사 설립(3억 원)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설립(7.7억 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샤로수길)(2억 원) ▲관악사랑·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24억 원) 등 내년에도 벤처 창업의 메카로의 도약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 경제 회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입니다.

켈 : 일자리 분야, 특히 관악S밸리 창업공간 같은 경우에는 입주 경쟁률이 13대 1까지 올라가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강 : 다음으로 주민이 안심하는 관악을 위한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는 총 45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먼저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설(48억 원)과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 건설(28억 원)을 통해 주민 숙원 사업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나섭니다. 도로와 시설물 보수, 폭염 한파 대책 사업, 하수시설물 확충 및 준설, 재난관리기금 조성 등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역시 빼놓지 않았습니다.

백 : 안전에 쓰는 돈은 아깝지 않죠,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설도 환영합니다.

강 : 마지막으로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에는 총 458억 원 투입을 계획했습니다. 특히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 사업은 올해 80억에서 20억 증액한 1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친환경 급식 지원(54억 원) ▲평생학습축제 개최(7천2백만 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3억 원) ▲신림동쓰리룸 운영(3.6억 원) ▲청년일자리 연계 및 취업지원(8억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6.7억 원) 등 주민의 교육과 문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 : 이번 2025년도 예산안은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박준희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힘든 세수 여건 속에서 어렵게 편성된 만큼,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꼼꼼히 챙기고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켈 : 지금까지 강민건 PD와 관악구 소식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