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마이클창, 장수애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11.06.

- 진행 : 마이클창, 장수애

- 출연 : 서창우 PD

하영: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마이클 창(이하 창):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 개최

 

이미지 클릭 ▶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 포스터

서: 네, 오늘의 첫 번째 소식으로 관악구가 별빛내린천을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으로 가득 채워 화려한 빛으로 행복감을 선물하는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창: 별빛산책 이름이 참 이쁘기도 하고, 4번째 라고 하는거라고 하니 기대가 되기도 하는데, 정확히 어떤축제인가요?

서: 올해 네 번째로 개최하는 ‘관악별빛산책’은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서울시 자치구 내 하천을 이용한 유일한 조명축제입니다.

수애: 지난 축제와는 다른 이번 축제만의 특징이 있을까요?

서: 이번 ‘관악별빛산책’은 ‘도심 속 별빛정원’이라는 부제로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200m에 이르는 천변을 따듯한 느낌을 주는 조명색과 조형물을 통해 장식할 예정입니다.

창: 구체적으로 어떻게 장식이 되나요?

서: 나비와 꽃이 장식된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10m 상당의 대형 트리와 은하수를 유영하는 듯한 황금마차, 곰 조형물을 설치하여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상반되는 따듯한 전시 공간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처음 조명등이 설치되는 별빛내린천 수변 테라스에는 소형트리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잠시 쉬면서 숲속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애: 장식적인 부분 말고 운영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바뀐게 있다고 하던데 어떤게 있나요?

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1개월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11월 15일~17일, 11월 22일~24일, 12월 6일~8일 총 3주 동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공연은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를 찾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금요일은 17시~20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16시~20시 열린다고 합니다.

창: 또 다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던데, 어떤건가요?

서: 인근 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6주, 매주 토요일마다 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들이 별빛내린천 인근의 신원시장과 서원동 상점가를 찾아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애: 잔잔하지만 화려하게,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느낌이 들 이번 축제는 언제부터 진행이 되나요?

서: ‘관악별빛산책’은 오는 11월 11일 점등식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개최되며, 별빛내린천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낭만적인 밤의 풍경을 선사하며 방문객의 산책길에 행복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창: 이번 축제 말고도 또 다른 느낌으로 꾸미고 있다고 하던데, 그건 어떤건가요?

서: 구는 별빛내린천 일대에 가을 향기로 물든 ‘별빛정원’ 조성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덩굴식물과 잡목 등으로 하천 생태계와 경관을 해치던 장소를 수변식물과 육상식물을 조합하고 다층구조 식재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애: 이번 축제를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 상인과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속적인 변화로 관악구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관악구,‘2024년 김장채소 수확체험’ 행사 개최

이미지 클릭 ▶ 지난해 개최된 도시농업축제에서 수확체험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오는 11월 9일(토) 10시부터 강감찬 텃밭(관악구 낙성대로 84)에서 배추와 무 등을 가족과 함께 수확하는 ‘김장 채소 수확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수애: 요새 김치 사기도 있었고, 배추값이 너무 올라 김장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긴 했었거든요. 이런 체험 행사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서: 특히, 이번 행사는 구의 ‘도시농업 사업’으로 파종한 김장 채소의 발육 상태가 양호해 구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창: 지난 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배추 수확이 좋지 않아 김장비용이 치솟았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었거든요.

서: 이에 구는 체험에 참가한 구민들의 식탁 물가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애: 관악구민이면 이번 체험에 누구나 참여가능하나요?

서: 배추 수확(쪽파 포함) 100명, 무 수확(쪽파 포함) 100명으로 이번 수확 체험에 총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창: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서: 김장채소 수확체험 신청은 10월 29일(화)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3천 원이라고 합니다.

수애: 3천원에 배추 수확해서 가져갈 수 있으면 바로 신청해 볼 것 같아요. 근데, 관악구에 이런 텃밭이 꽤 많나보네요. 200명을 모집해서 수확 체험을 할 정도면 규모가 꽤 될 것 같은데요.

서: 구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 관악도시농업센터와 관내 친환경 텃밭 10개소(30,419㎡)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