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정다운의료사협’)이 건강마을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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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의료사협은 오는 11월 2일(토) 오전 11시부터 도림천 신화교 일대에서 ‘우리마을 건강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무료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골밀도, 인바디, 혈압, 혈당 등을 검사한 후 의사의 건강생활처방상담, 운동처방사의 운동방법 및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상담 및 운동 체험, 마을약사가 먹고 있는 약에 대한 올바른 복약방법에 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건강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폐의약품을 가져오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무액자·건강사탕 팔찌·건강 방향제 만들기, 정신건강 상담 및 환청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공연단 5개 팀의 공연이 진행되고, 건강철인3종왕을 선발해 풍성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의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악구에서 공모한 「2024 관악구 마을 문화축제 육성·지원사업」에 정다운의료사협이 선정되어 열리게 되었다.

정다운의료사협은 이번 축제가 “건강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되는 마을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을 매개로 주민들이 마을에서 스스로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방법을 인지하고, 건강의 개념을 질병의 치료를 넘어 일상에서의 예방활동으로 확대하며 서로 돌보고 마을을 돌보는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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