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켈리, 미스터백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10.07.

- 진행 : 켈리, 미스터백

- 출연 : 서창우 PD

미스터백(이하 백):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켈리: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운영

 

이미지 클릭 ▶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표찰 사진

서: 첫 번째 소식으로 관악구가‘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관악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백: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정확히 어떤건가요?

서: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난 2022년부터 관내 62개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발적 참여로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사무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켈리: 다양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서비스들을 제공해주고 있나요?

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공구대여, 복사기, 팩스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정부 24(www.gov.kr)를 통해 확인‧발급이 가능한 각종 부동산 민원 관련 서류를 열람하고 발급할 수 있습니다.

백: 자주 접근하지 않아 어려운 부분이 있을 서비스들을 제공해주는건 참 좋은 것 같은데요. 22년부터 진행된거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을 것 같은데, 얼마나 이용을 하셨나요?

서: 2022년 6월부터 2024년 8월 기준 ▶생활공구 대여는 총 178건 ▶사무기기 공유는 1,523건 ▶부동산 서류 열람은 1,441건 총 3,142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함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켈리: 부동산 서류 열람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서류들을 열람해볼 수 있는 그런건가요?

서: 네. 부동산 서류 열람 서비스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기부등본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는 무료로 발급 가능하며, 등기부등본의 경우에는 열람 수수료를 직접 납부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백: 저는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가 눈에 띄네요. 부동산에서 공구를 빌려준다는 것이 상상이 잘 안되거든요. 어떤 공구들을 빌려주나요?

서: 생활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는 21개소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제공되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망치, 드라이버, 전동드릴 등 15종 생활공구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생활공구 대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켈리: 이런 좋은 서비스들이 있어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면 이용할 수 없잖아요. 알수 있는 방법들이 있나요?

서: 구는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홍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홍보용 표찰을 부착하여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구 홈페이지(관악구민 맞춤서비스▷우리동네지도▷별빛나눔터)와 스마트서울맵(도시생활지도▷관악구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에서 원하는 서비스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해당 사무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 구민들께서도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위치와 서비스 내용들을 잘 확인하셔서 필요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공간을 잘 이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관악구, 스마트쉼터에서 쾌적한 관악 생활 누린다!

 

이미지 클릭 ▶ 스마트복합쉼터 내부를 둘러보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주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공간과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스마트복합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켈리: 별의 별 스마트가 붙은걸 보긴 했는데, 스마트 복합쉼터는 처음인 것 같아요. 어떤건가요?

서: 관악구 스마트복합쉼터는 ▲양지병원 앞 ▲낙성대공원 앞 ▲서울대학교 정문 앞 총 3개소에 조성되었으며, 주민들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성된 쉼터에서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정확한 버스 위치정보와 각종 스마트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 쉼터 내에서 여러 정보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든거군요. 내부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건가요?

서: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버스 진입 영상도 함께 볼 수 있어 효율적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켈리: 스마트한 버스정류장인 느낌이 들긴 하네요.

서: 스마트복합쉼터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이 아닌,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쉼터 내부에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여,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체온과 혈압, 스트레스 지수를 비접촉식으로 측정해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 간편하게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건 참 좋네요.

서: 쉼터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합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구정 소식과 일자리 정보를 전달하며, 특히 구정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어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켈리: 이 스마트복합쉼터 운영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서: 스마트복합쉼터는 4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구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쉼터 내부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