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양승호 (2024.09.12.)

- 시간 : 목요일 5시~6시 생방송

- 진행 : 김보리, 양승호

- 초대손님 : 은유리, 이하린

배우 은유리와 피트니스 모델 이하린이 김보리의 뮤직카페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각자의 커리어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유쾌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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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배우로서의 여정을 털어놓았다. 울릉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던 은유리는, 육지로 나온 후 대학을 졸업하면서 자연스레 연기와 연예계 활동에 발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KBS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맡았던 비중 있는 배역을 회상하며 "이은유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주인공과의 러브라인을 언급하면서도 자신의 연기 성장에 큰 영향을 준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걸그룹 블라블라 출신으로도 활동했던 그녀는 2017년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뮤직뱅크, 인기가요, 신인 식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1년간의 짧은 활동 후 각자 다른 길을 걸어갔다고 밝힌 은유리는 "서로 각자의 길을 잘 걷고 있을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은유리는 곧 나올 EP 앨범 준비에 한창이라며 "음악 활동과 배우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릉도로 추석 연휴를 보내러 간다는 은유리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것"이라며 추석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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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모델 이하린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운동 철학과 피트니스 세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야기를 전했다. 2019년 세계 비키니 머슬마니아 클래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하린은 "오랜 시간 동안 버티며 열심히 운동한 결과, 1위를 하게 되었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하린은 "피트니스 모델이시면 소울푸드가 닭가슴살 일줄 알았다."는 양승호DJ의 질문에 대해 "닭가슴살이 먹을만은 하지만 이것을 소울푸드로 먹는다는 사람이 나오면 조금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어쩔 수 없이 먹는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린은 이날 방송에서 반려동물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함께 키우며 겪은 에피소드를 전한 이하린은, 강아지 두 마리와 새끼 고양이를 한 집에서 어울리게 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하린은 "2024년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대출 상환"이라며 웃음 섞인 현실적인 목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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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리와 이하린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이 가득했던 이번 방송은 청취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양승호 (2024.09.12.) 은유리, 이하린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