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시아 & 하영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8.28.

- 진행 : 시아 & 하영

- 출연 : 김다연 인턴 PD

시아 (이하 시):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김다연 인턴 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김다연(이하 김) : 안녕하세요.

하영(이하 하):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김: 첫번째 소식입니다. 저희 관악FM에서 최근 계속 재난 라디오 시험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3시에도 시험 방송이 예정돼 있다는 소식입니다.

시: 재난 라디오하니까 대충 감은 오는데 이게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겠어요?

김: 우선 재난 라디오는 말 그대로 재난 상황 시에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는데요, 재난 상황에서는 우리가 늘 사용하는 스마트폰 같은 통신장비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되는게 바로 이 라디옵니다.

하: 사실 요즘 스마트폰 하나로 다 되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그런 긴박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이 안된다고 하면 정말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김: 네 이 라디오는요 재난 상황이 되면 강제로 켜지는 DTMF 신호를 받게 되는데요 그러면 라디오가 꺼져 있어도 자동으로 최대 볼륨으로 라디오가 켜지게 됩니다. 그리고 행동요령에 대한 지침이 나오게 돼 있습니다.

시: 오 그렇다면 빠른 상황 인지가 어려운 노약자분들께도 매우 유용하겠네요.

김: 네 맞습니다. 실제로 지진이 많이 나는 일본에서는 이미 이 재난 라디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관악 FM에서도 관악구의회 재난용라디오 연구회에서 활동중이신 구의원분들과 함께 이 재난라디오 연구차 일본에 방문하시기도 했습니다.

하: 좋네요 당장은 완전한 상용화가 어렵더라도 이렇게 계속 시도해보고 연구해보는 노력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럼 오늘 시험방송은 언제 진행되나요?

김: 재난라디오 시험에 큰 도움을 주시는 지역주민 31분의 도움을 받아 각자 댁에 재난라디오를 둔 상태고요 오늘 오후 3시에 DTMF 신호를 보낼 예정입니다.

시: 정말 감사하네요~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재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배움의 열정 이어가는 2024년 4학기 평생학습관 교육문화강좌 수강생

이미지 클릭-4학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홍보 포스터

김: 네 배움에는 끝도 없고 나이도 없다고 하잖아요, 특히 요즘 같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이런 노력이 더 필요하죠. 그래서 구에서는 구민들의 끝없는 배움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총 4학기로 운영되고 9월 초까지 4학기 수강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하: 평생학습관에서는 어떤 것들을 수강할 수 있나요?

김 :총 6개 분야 63개 강좌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직업능력향상 분야 ▲컴퓨터 분야 ▲외국어 분야 ▲문화예술 분야 ▲건강체육 분야 ▲어린이 강좌 분야가 있습니다.

시: 정말 필요하고 유용한 분야들로 이루어져 있네요.

김: 네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제 곧 새 마음 새 뜻 먹기 좋은 가을이잖아요. 조금 덜 부담스럽게 도전해 보고싶다 하시면 한 번 어떤 강좌들이 있는지 둘러보시면 좋겠습니다.

하: 구체적인 신청 날짜가 언젠가요?

김: 관악구에 거주하시는 사회 배려자 분들은 9월 2일까지 우선 신청이 가능하고요 수강료도 50% 감면됩니다. 그냥 관악구 거주민은 9월 3일 그리고 만약 수강인원이 다 차지 않을 경우엔 다른 구민도 9월 4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교육포털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시: 네 좋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관악S밸리’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모집

이미지 클릭-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관악구의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현장

김: 관악구에서 아주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죠, 관악S밸리 사업이 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하: 관악S밸리 사업이 뭔가요?

김: 이 사업은요 청년들의 더 안정적인 스타트업을 관악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회사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대기업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움을 줍니다.

시: 우리나라에 많은 인재들이 이런 좋은 사업을 바탕으로 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더 내서 큰 발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스타트업이라는게 경제적으로 많은 지원이 필요한데, 이렇게 구에서 나서서 다양한 기회도 제공하고 지원도 해주니 정말 든든하겠네요

김: 네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면서 유망 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니까 만약 스타트업을 진행중이거나 관심이 있으시면 이 사업 주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 네 그럼 지금까지 김다연 PD와 다양한 관악구 소식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