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밴드 '달리'가 김보리의 뮤직카페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음악적 철학과 비전을 공개했다. 달리는 보컬 최윤, 베이스 최형윤, 드럼 하성호로 구성된 밴드로, 초현실주의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에게서 영감을 받아 결성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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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달리는 그들의 첫 싱글 'baba'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baba'는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현대 사회의 복잡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윤은 "우리 음악이 조금은 초현실적인 이야기와 연주를 통해 청중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달리는 초현실주의에 대한 강한 영향을 받았지만, 그들의 음악은 대중적이면서도 독창적이다. 특히 'baba'는 초현실적인 요소를 음악에 담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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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달리의 멤버들은 각자의 음악적 철학을 공유했다. 베이스를 맡고 있는 최형윤은 "가수란 이상을 실현하는 멋진 직업"이라고 표현했으며, 드러머 하성호는 밴드를 "희망의 날개"라고 묘사했다. 보컬 최윤은 음악이 "산소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설명하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형윤의 생일을 맞아 깜짝 축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첫 공식 일정을 생일과 함께 하게 된 최형윤은 "뜻깊은 날,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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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달리는 밴드로서의 어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형윤은 "밴드가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공연을 준비해도 무대에 오를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대해 하성호도 "연습은 열심히 하지만 공연할 곳이 없는 상황"이라며 밴드 음악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길 바랐다.
달리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달리라는 이름을 알리고, 우리만의 초현실적 음악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의 음악적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독특한 음악 세계와 강렬한 열정으로 무장한 달리는 앞으로 가요계에서 주목받는 밴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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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양승호 (2024.08.01.) DALI (달리)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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