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켈리&미스터백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7.22.

- 진행 : 켈리&미스터백

- 출연 : 강민건PD

미스터백(이하 백)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켈리(이하 켈)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장마기간, 관악구의 강수량을 전해드립니다.

강 : 첫번째 소식입니다.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장마기간 동안에는 관악구에 어느정도의 비가 내렸는지를 계속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백 : 지난 주말에 예보를 보는데요, 초단기예보라고 하는 10분 단위의 예보를 보는데도 오차가 있더라고요.

강 : 비가 언제 어떻게 쏟아질지를 예측하기가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예보로는 8월 1일까지 장마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그때까지는 예보에 관심을 가져주셔야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켈 : 지난주 관악구 강수량은 어땠나요?

강 : 가장 많은 비가 내렸을때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7월 18일 오전 4시 48분 이었습니다. 새벽시간에 내린 비 인데요. 시간당 2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백 : 시간당 28mm 면 어느정도 인가요?

강 : 시간 당 28mm면 우산이나 우비가 소용이 없어지는 비입니다.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하늘에 구멍이 났다는 표현이 생각나는 시점이 되겠습니다.

켈 : 관악구에서는 당시에 별 피해가 없었나요?

강 : 당시 관악소방서는 2건의 배수지원을 나간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도림천의 수위에도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백 : 지난 밤에 내린 비의 양은 어땠나요?

강 : 지난 밤에는 시간당 최대 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켈 : 추가로 전달해주실 사항이 있을까요?

강 : 오전 11시 기준 예보상으로는 오늘 오후에도 비가 내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야외활동과 도림천 이용시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관악구, 관악산 계곡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 테마파크 개장

이미지 클릭 ▶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위) / 낙성대공원 물놀이장(아래)

강 : 두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관악산 신림계곡지구에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를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신림 계곡 물놀이장과 더불어 여름철 인기 휴가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백 : 장마가 내리고 있지만, 그치고 나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곳이 수영장, 물놀이장일 겁니다.

강 : 지난 주말 실내 워터파크를 다녀왔는데요, 오전 11시부터 사람이 가득 차있더라고요.

켈 : 관악산처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만이 주는 색다름도 있을 것 같아요.

강 : 그렇습니다. 관악구는 계속해서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살 수 있는 ‘도심에서 힐링하는 초록 공간’을 조성해 왔다고 밝혔는데요.

강 : 관악산역이 생기면서 접근성도 좋아졌고, 물놀이와 함께 숲길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백 : 언제부터 관악산 물놀이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나요?

강 :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주 토요일, 7월 20일에 개장했습니다. 약 2,8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로 조성한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관악산의 다양한 힐링 코스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존 물놀이장보다 조금 더 특별하고 다채롭다고 합니다.

켈 : 테마파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계곡만 준비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강 :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우산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 테마파크 시설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강 : 물놀이를 충분히 즐겼다면 소박하지만 운치 있는 통나무집 ‘숲속 생태 체험관’과 걷고 싶은 서울 길로 지정된 ‘관악산 둘레길’을 방문하여 숲과 자연에 대해 이해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한층 더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도 있다고 구는 전했습니다.

백 : 다른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관악산이 좋다고 해서 많이 오시는데요, 관악구 안에 관악산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혜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 : 이에 더해서 구는 물놀이장 외에도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하여 관악산에 다양한 힐링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강: 8월 말 신림계곡지구에는 ‘황톳길’을 조성하여 맨발로 땅을 밟으며 대지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는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 : 또한 관악산 입구 주변 하천 구간을 복원하여 도림천을 관악산까지 잇는 수(水)세권도 개통합니다. 해당 구간이 완전히 복원되면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이색 힐링 명소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켈 : 관악구 주민들이 관악구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서 너무 좋다고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강민건PD와 관악구 소식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