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시아, 정하영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6.12.

- 진행 : 김시아, 정하영

- 출연 : 서창우 PD

시아: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하영: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 올해도 1인가구들의 전월세계약 돕는다!

 

이미지 클릭 ▶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진행 모습

서: 첫 번째 소식으로 관악구가 올해도 1인가구들의 주거 안전 보호를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시아: 지난주에 전세사기 관련 이슈를 전달해 주신적 있었는데요. 이 서비스는 정확히 어떤걸 지원해 주는건가요?

서: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상황에 정통한 5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상담 ▲주거안심동행 ▲주거탐색지원 ▲주거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영: 올해도 이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하셨으니 작년에도 서비스를 했던건데, 작년에 반응이 좋았었나 보네요.

서: 지난해에도 1인가구 336명(375건)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 부동산 계약만큼 어려운 일이 또 없더라고요. 관악구청에서 도움을 준다해서 찾아와봤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고 갑니다”라는 실제 이용자의 평도 있었습니다.

시아: 서비스는 언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건가요?

서: 관악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 1인가구포털(1in.seoul.go.kr) 또는 유선(☎879-6612) 및 방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다면 토요일에도 주거안심매니저가 함께하는 ‘집보기 및 계약 동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영: 전문가들이 상담도 해주고, 사전 신청만 잘하면 집보기랑 계약 동행을 해준다고 하니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있는 1인가구들은 한 번쯤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서: 이와 함께 구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부동산 관련 분쟁 조정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부동산 전반에 관한 상담을 지원하는 ‘부동산 분쟁조정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아: 이 센터는 언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 홈페이지 (민원▷민원상담▷부동산 분쟁조정 센터상담예약) 또는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879-6613)로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 모든 서비스들은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관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가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영: 전세사기가 다시 이슈가 되고, 각종 부동산 관련 이슈가 끊이질 않는 이 시기에 이러한 서비스들이 1인가구의 피해 예방과 주거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진료소’운영

 

이미지 클릭 ▶ 관악구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검진 모습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합니다.

하영: 올해 시범운영을 한다는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정확히 어떤건가요?

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관악구보건소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공의료사업이라고 합니다.

시아: 시범 운영이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곧 확대되리라 믿고, 시범사업은 어디서, 어떤 분들에게 진행되었나요?

서: 구는 올해 관악구에서 독거노인이 다수 거주하는 관악드림타운 2단지 아파트를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전에 인근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하신 60세 이상 어르신 총 30여 명을 접수 받았다고 합니다.

하영: 소식을 전달한 것 보면 이제 막 운영이 시작된 듯 한데, 정확히 언제부터 진행되었나요?

서: 지난 11일 구는 의료진과 함께 각종 치과 진료 장비를 준비하고 서울대 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동원하여 시범사업지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의료진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단장 치주과 김윤정 교수 ▲부단장 치과보철과 백연화 교수 ▲치과위생사 ▲원내생 ▲교직원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양질의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시아: 장비부터 의료진까지 들어보니 상당한데, 어떤 치료들이 진행되었나요?

서: 이 날 의료진들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과 상담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틀니 수리 등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했다고 합니다.

하영: 교육부터 치료에 틀니 수리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었다니 이런 서비스가 좀 더 크게 확장되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서: 구는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협의하여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관악구보건소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구강건강강좌 등 다양한 구강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구강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아: 치과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치과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나올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