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이>로 활동중인 가수 이용주가 가요 톡톡 2부를 찾았다

DJ들은 “너무 설레서 어제 잠을 못잤다”,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 가슴이 벅차오른다” “오늘 가요톡톡은 정말 톡톡 튀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들뜬 목소리로 기대감을 표하며 10년 만에 관악FM을 다시 찾은 이용주를 열렬히 환영했다.

이용주는 TV프로그램 아침 마당 꿈의 무대에서 5승을 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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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가 그동안  추구해 오던 음악과 달리 장르 변신을 한 신곡 <꽃분이>는 나훈아의 목소리를 연상케 하는 이용주만의 독보적인 창법에 '꽃분이'를 반복적으로 외치는 후렴구에 중독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특히 노래가 다 끝나고 나서 "꽃분아!" 라고 외치는 여자 아이 목소리가 인상적인데, 이용주의 딸이 직접 녹음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노래 가사 속에 등장하는 ‘꽃분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이용주는 가사 속꽃분이는 자신의 첫사랑이자, 팬클럽인 ‘여의주’라며 팬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노래를 들은 임문일 DJ는 “노래 3~4분 안에 정말 많은게 들어있다. 목소리가 너무 촉촉하다”라며 노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월과 3월 삼익문화재단 ‘명가의 초대’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낸 이용주는 7월 20일에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무대 매너가 남다르다는 얘기가 많다는 말에 이용주는 “예전 가수들을 많이 모방하기도 하면서 또 제 자신의 것을 찾아가고 있다”며 가수로서의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라이브 시간에는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며 아버지의 관한 곡 가수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과 <친정 엄마>를 선보였다.

DJ들은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귀호강”,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주시는 것 같다”등 칭찬을 했고 실시간 댓글 창에도 “귀호강 맞다” , “우리 친정 엄마 생각난다” 등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10년 전 앨범 발매 후 노래를 그만두고 서울로 상경해 택배 일도 하며 버텼던 이용주는 최근 우연히 아침 방송에 나가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고 멋지게 극복해낸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큰 울림과 감동을 주었다.

또 내가 이렇게 될 수 있었던건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큰 애정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황정자의 <처녀 뱃사공>과 자신의 노래 <덕분에>도 완벽한 무대 매너와 노래 실력을 뽐내며 방송을 마쳤다.

옥이&태윤의 생방송 가요톡톡(2024.05.23) ‘이용주’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