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박나로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4.05.21.)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정호&박나로

- 초대가수 :배준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트로트로 돌아온 가수 배준렬 입니다” 가수 배준렬이 생방송 가요톡톡을 찾았다.

13살 무렵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밝힌 배준렬은 “19살 즈음 데뷔를 했다. ‘몬스터’라는 그룹이었다. 그러다 2016년에 싱어송라이터로 잔잔한 노래를 작사 작곡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생 때였는데 그때 정말 열심히 했다. 친구들은 학교 끝나고 다 놀러 갈 때 압구정 사옥으로 연습을 하러 갔다. 놀러 가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워낙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서 괜찮았다.”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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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트로트 앨범 제안이 들어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는 배준렬은 "쉽지 않은 장르지만 진중한 마음으로 노래를 만들어서 발매를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에 대해 "주변에서 하다 하다 '트로트까지 가는구나'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게 쉽게 도전할 만한 장르는 아니다. 열정을 가지고 진중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해나가 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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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곡으로 ‘하늘은 예쁘네’를 소개한 배준렬은 “이 곡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네 마음과 다르게 하늘은 예쁘다, 조금 슬픈 가사일 수 는 있지만, 오늘 좋은 날씨만큼 예쁘게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해보았다.”고 전했다.

래퍼 트루디와의 에피소드를 전한 배준렬은 “루디가 출연하는 예능에 제가 친구로 출연했었다. 시청률이 잘 나와서 반 고정으로 재밌는 프로를 해봤었다.”며 방송 출연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브랜드 홍보, 촬영 모델도 같이 해서 인연이 깊다. 배려심이 정말 깊은 친구면서 본업인 음악을 너무 잘하고 랩을 멋있게 하는 것이 너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트루디와의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최근 신곡 '잘될거야'를 직접 작사 작곡 하고, 활발히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준렬은 “트로트를 작사 작곡 한 것은 처음이다. 가사에 걸맞게 파이팅 넘치게 전해드리겠다.”며 라이브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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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될거야 면접에 합격 할거야

다이어트 성공 할거야

잘될거야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찡하게 현타가 오지

그래도 괜찮아 오늘은 금요일이야

한잔해 탁!털고 가면 그만이야 오오오 

사람들은 다 내일의 행복을 꿈꾸며 살지만 

인생은 딱 한번 오늘만 생각해 재밌게 가보는거야 

잘될거야 예쁜애인 생길거야 돈벼락 맞게 될거야

잘 될거야 시험에 딱 붙을거야 

해외여행 딱 갈거야 

잘될거야 이제부턴 나 

잘될거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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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거야'는  마치 자신에게 잘 될 수밖에 없다는 주문을 걸듯 '잘될거야'가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노래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든 순간들도 있지만 오늘의 행복을 소중하게 여기자는 긍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배준렬은 라이브를 열창 후  “제 이야기를 담은 가사인데, 후렴마다 가사가 다 다르다. 예쁜 애인, 시험 합격, 올해 승진 등등인데 저도 가끔 가사가 헷갈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보이는 라디오 댓글에 " 자격증 시험 보기 전날 ' 잘될거야' 노래만 주구장창 들었다. 그래서 자격증 시험 합격했다"는 글이 올라오자 배준렬은 감사 인사와 함께 '잘될거야' 노래 한 소절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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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곡으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라이브로 열창한 배준렬은 “잔잔한 발라드이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노래 들려드리겠다. 청취자분들 모두 잘되시고 행복한 나날들 펼쳐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정호&박나로의 생방송 가요톡톡(2024.05.21.) '배준렬'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