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가요톡톡-수]초대손님 미소진, '신호등' 이 빨간불일땐 멈춤! "우리 인생도 기다림 속에 행복이 있죠"
■ 김시아&정하영의 생방송 가요톡톡(2024.05.08.)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정하영&미스터 백
- 초대가수 : 미소진
노래 < 신호등 > <100세가 되거들랑>으로 활동 중인 미소진이 수요일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큰 키에 시원한 마스크를 가진 미소진은 “안녕하세요 타이틀곡 신호등으로 활동 중인 미소가 아름다운 여자 미소진입니다.” 라며 첫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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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신호등은 10년 전 발매된 곡으로 1986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신효범 가수가 대상을 받았던 무대에서 나란히 입상을 한 수상 경력을 가진 가수다.
가요제를 통해 이미 검증된 가수지만 미소진은 그동안 지역행사 무대에 설 생각을 못하고 뒤늦게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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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함께 동반 출연한 가수 춘자는 “미소진 가수와 같은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데 제가 시 낭송하러 다니고 봉사활동 다닐 당시 미소진 가수는 이미 팝송부터 동네를 휘어잡는 가수였다.”라며 당시 인기를 증명해 주기도 했다.
타이틀곡 신호등은 우리 인생도 신호등처럼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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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이 켜질 땐 가지 마세요
행복을 앗아갑니다
파란불 속에 행복있으니
기다립시다.
사람들은 왜 서둘러 갈까
불행의 길을 기다려봐요
기다림 속에 행복 있으니
인생은 그런 것 신호등처럼 기다리는 것
신호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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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절 “빨간불이 켜질 때는 가지 마세요 행복을 앗아갑니다. 파란 불 속에 행복이 있으니 기다립시다” 라는 가사 부분이 아주 건전가요 같은 분위기라고 말하자, 미소진은 제 스타일은 굉장히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노래를 해야 되는데 이 곡은 조금 건전가요 분위기여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클릭] 수요일 가요톡톡 초대가수 미소진 , 춘자
이에 DJ는 “그렇지 않다. 이 신호등 노래를 들고 교통방송 쪽에 들어가면 바로 홍보대사가 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힘을 실어줬다.
2014년 발표 한 1집 수록곡 ‘100세가 되거들랑’ 은 발표 당시엔 ‘90이 되거들랑‘으로 발표했다. 당시 ’백세인생‘ 노래가 한참 뜨던 시기였다. 노래 컨셉이 겹치게 돼 묵혀두다 보니 백세 시대가 됐다며 제목이 바뀌게 된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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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마치며 미소진은 “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 두 진행자가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즐겁고 스트레스 풀고 갈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호등 잘 지키시고 신호등 노래도 많이 사랑해 주면 좋겠다. 언제나 미소가 찐인 그런 가수로 여러분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인사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가요톡톡 진행은 김시아 DJ를 대신해 미스터백이 일일 DJ로 함께해 정하영 DJ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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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미스터백의 생방송 가요톡톡(2024.05.08.) ‘미소진’ 편은 관악 라디오 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페이스북 관악 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