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골드 (2024.03.29.)

- 시간 : 목요일 5시~6시 생방송

- 진행 : 김보리, 골드

- 초대게스트 : 비니쌤

“안녕하세요 유튜브 2100만 뷰, 15만 틱톡 팔로워를 가진 인싸 댄스 트롯가수 비니쌤입니다.” 가수 비니쌤이 김보리의 뮤직카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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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명 비니쌤에 대해 “제 이름이 이정빈이라서 빈쌤, 비니쌤 하다 보니 비니쌤이 되었다. 사람들도 저를 부를 때 00씨 00님 보다 비니쌤이라고 불러서 더 친근하다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19살부터 돈을 벌러 사회로 나왔다고 밝힌 비니쌤은 “피트니스 강사도 했고, 수능 날에도 수능을 보고 수업을 하러 갔다. 공부는 못했지만 춤을 출 수 있던 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술 담배를 안 하고 유흥을 좋아하지 않아서 열심히 잘 모았다. 대신 물욕이 있어서 명품을 산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니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교수직을 겸임했다고 있다고 밝힌 비니쌤은 “실용무용과 교수를 했다. 댄서를 무시하던 시대가 있었는데, 갑자기 댄스 오디션, 스트릿이 유행을 타면서 저처럼 오래 춤을 추던 사람을 무용과 교수로 쓰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시대가 변하고, 시기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또 저희 같은 사람을 교수로 써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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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으로 ‘카운트송’을 소개한 비니쌤은 “댄스 강사 출신이기 때문에 숫자를 세는 노래를 만들어보았다. 4개 국어로 카운트를 하는 곡인데 에어로빅 체조하는 분들에게 이슈가 돼서 핫 했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고 밝힌 비니쌤은 “복지관 행사를 주로 간다. 할머니 할아버지 중 65세 이상은 제 몸을 만지셔도 되요 라는 공짜 스킨십을 해드리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곡으로 ‘난놈’을 춤과 함께 소개한 비니쌤은 “이 곡은 댄스곡이고, 행사장에서는 트롯을 많이 부른다. 하지만 반전 매력으로 집에서는 조용히 난을 그리고 책을 쓰는 게 꿈이라 에세이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니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댄스팀 비니걸스를 소개하며 “사실 지난번 가요톡톡에 출연했을 때도 정호DJ가 비니걸스는 왜 안 왔냐고 물어보셨다. 공연할 때 같이 다니면 직캠러들이 저를 안 찍고 비니걸스를 찍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공개하는 것인데, 비니바니라는 트롯댄스돌이 데뷔를 한다. 저와 비니걸스 댄서 중 1명, 8년 경력의 가수 1명이 붙어서 4월 9일 여수MBC 트로트클라스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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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로 비니쌤은 “오늘 두 번째 왔는데 선배님들이 계신다는 말에 긴장을 하고 왔다. 그런데 더 편하고 재밌었고 역시 여자와 있어야 되는 것 같다. 청취자 여러분들께서 행사장이건, 어디서 건 저를 보면 반갑게 맞이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골드 (2024.03.29) ‘비니쌤’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