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시아, 정하영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1.10.

- 진행 : 김시아, 정하영

- 출연 : 서창우 PD

시아: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하영: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CES 2024에서 미래 비전 발표

 

이미지 클릭 ▶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_CES2024_에 참석했다

서: 첫 번째 소식으로 관악구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월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석해 ‘관악S밸리’를 전 세계로 널리 알렸다고 합니다.

시아: 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정확히 어떤건가요?

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ICT) 박람회 중 하나로서,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기업 홍보,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에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하영: 유명하고 이름있는 박람회에 참석한걸로만 알리는건 아니였을 것 같은데, 어떤 일들을 했나요?

서: 먼저 구는 지난해 서울통합관 내 관악S밸리관을 조성해 관내 8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관악S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CES 2024에 참가할 8개 기업을 모집했으며, 11월에는 관악S밸리에 입주한 2개 기업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합니다.

시아: 작년부터 계속 준비를 해오고 있던 거군요. 그럼 이번 박람회 당일에는 수상만 한건가요?

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직접 박람회에 방문해 관악S밸리관 참가기업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 전시부스가 모여 있는 유레카관(Eureka Park)을 견학, 미래 혁신기술 동향을 파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관악S밸리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CES 2024 서울통합관 메인 무대에서 관악S밸리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하영: 직접 가셔서 격려도 하고 동향파악도 하셨는데, 발표까지 하셨군요. 어떤 내용을 발표하셨나요?

서: ▲자치구 최초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 설립 추진 ▲2026년까지 1,000개 벤처기업 유치 ▲6,400명의 고용 창출 등 ”관악S밸리를 더욱 고도화하여 관악구를 혁신 경제도시로 탈바꿈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시아: 물론 대단한 일을 치르기는 하셨지만, 먼 해외로 나가는 건데 다른 업무도 같이 보시는게 있으시겠죠?

서: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이번 미국 출장 기간 동안 관악S밸리의 국외 교류 확대를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풀러턴시장, 로스앤젤레스(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만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영: 관내에 있는 창업기업들을 계속 신경쓰고 지원해주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러한 지원이나 정책들이 언제부터 계속 해왔던 건가요?

서: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창업인프라 16개소 조성 ▲기초자치구 최초 200억 원 규모 창업지원펀드 조성 ▲혁신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 및 기술컨설팅 지원 ▲기업 투자유치 지원 등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시아: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들이 적극 추진되어서 관악S밸리가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거동 불편 어르신 집으로 직접 찾아갑니다!

 

이미지 클릭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협약식 모습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합니다.

하영: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름이 조금 길긴 하지만 어떤 건지는 알만 할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사업인가요?

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 요양 수급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재택의료센터(▲정다운우리의원(대표 김혜경, 신림동 소재) ▲연세가정의원(원장 이동수, 봉천동 소재)) 2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아: 업무협약을 채결한 이유가 있을까요?

서: 두 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2개소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하영: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건가요?

서: 이번 협약으로 구는 대상 어르신들에게 재택 의료 서비스 사업을 홍보하고 재택의료센터는 전문 인력을 통해 방문진료,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아: 방문진료, 방문간호 서비스에 대한 예시도 궁금해요.

서: 재택의료센터 가정 방문 시 사회복지사가 동행하여 수급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춘 돌봄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두 의원은 서비스 대상자 중 장기요양 1~2등급 인정자를 우선 선발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영: 소개하신게 시범사업이라고 하셨잖아요. 시범운영일 가능성이 높은데, 언제까지 사업이 진행되는건가요?

서: 현재 시범운영 중인 서울지역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지난해 7개소에서 올해 19개소로 확대되었다고 하며,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의 운영 기간은 12월 31일까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