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놓을 수 없는 질문인 본인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송좌’는 “피터팬이다. 피터팬 콤플렉스, 나이가 들었는데 어른이 아닌 척한다.”고 답했다. 이에 DJ 최승일은 “줄여서 이야기하면 나잇값 이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사시니까 좋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뮤오는 “리틀신지를 꼽고 싶다. 이번 연도에 얻게 된 별명이고 8개월 정도 노란 머리를 유지 중인데 방송에서는 노란머리로 기억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주소요는 “저희는 남자 둘이기 때문에 ‘듀오’를 키워드로 하겠다. 또, 기타 하나로 하는 ‘어쿠스틱’을 함께 꼽겠다.”고 밝혔다.
오늘 봉사리팝스에는 최고들만 불렀다고 밝힌 DJ 하로는 “조금 이따 라이브 무대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집중할 수밖에 없는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다.”고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올해 쇼킹나이트 출연을 언급한 ‘오뮤오’는 “쇼킹나이트 서울 콘서트 때 올림픽 홀에서 굉장히 많은 분들과 함께했다. 댄스를 주로 보여드리던 프로그램이라 록을 하는 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이날 마야 선배님의 나를 외치다 라는 곡을 부르면서 벅차 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얼마 전 단독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힌 우주소요는 “8곡 정도 전했다. 러닝타임을 길게 잡고 팬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를 나눴다. 너무 감사하게도 전석이 매진이 돼서 너무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미지 클릭 ▶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 게스트 : 우주소요, 오뮤오, 송좌
송좌는 “7월 여름에 클럽 공연을 한번 했었는데 그게 잘 되었다. 인스타 팔로워도 굉장히 많이 늘었고, 최근에 홍대 카페에서 정기 공연을 시작하면서 일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부 코너에선 각 팀들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우주소요는 ‘Blue sky’, ‘못 보는 사이’를 라이브로, 송좌는 ‘삭제’와 ‘못 보는 사이’를 라이브로, 오뮤오는 ‘247365’와 ‘Nobody can’을 각각 라이브로 열창했다.
앞으로 활동계획으로 ‘송좌’는 “1월 4일 발매되는 싱글과 함께, 2024년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주소요’는 “더 많이 연습하고 다듬어서 음반을 발매하자고 하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또 직장을 그만두고 음악에 매진하기로 했는데 공연도 열심히 하고 앨범도 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뮤오’는 “록 음악을 앞으로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 미디움 템포의 모던 록 장르도 보여드리고 싶다. 콜라보,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2024년이 되었으면 하고, 라이브 공연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 (2023.12.27.) ‘우주소요, 오뮤오, 송좌’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