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두둥실>, <소중한 당신>으로 활동 중인 가수 탐정옥이 금요일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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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여자, 탐나는 여자! 탐정옥입니다."
탐정옥이 자신의 이름을 부각시키며 임팩트 있게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독특한 활동명에 대해 “본명 이정옥으로 활동하다가 성을 바꿨다.”라고 이름을 바꾼 계기를 밝히자, DJ는 “기억에 남는 이름이다.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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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옥의 대표곡 <두둥실>은 목사 장옥정이 작곡하고, 탐정옥이 직접 작사한 노래다. 청량한 악기 사운드와 깨끗하고 맑은 탐정옥의 목소리, 순수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삼위일체로 어우러진다.
가사를 직접 쓰게 된 일화를 전하며, “봄에 길에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면이 너무 예뻤다. 산책하며 그 장면을 보고 가사를 썼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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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한 걸음
꽃 길을 걸어보는 오늘
바람 소리에 하얀 꽃잎이
꽃 비 되어 내리네
그 꽃잎 모여 모여서
비단길 봄의 꽃 길
사랑도 행복도
꽃 향기 담아 오라네
행복한 내 얼굴도 봄꽃처럼
두둥실 두 둥실
<두둥실> 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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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은 DJ는 “탐정옥의 소녀같은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서정적이고, 맑고 예쁜 노래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공현아가 탐정옥을 ‘쪼매난 이쁜이 언니’라고 부르며, 돈독함 사이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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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곡 <소중한 당신>은 탐정옥의 발랄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곡마다 다르게 맛깔나게 소화해내는 탐정옥의 노래 실력을 느낄 수 있다.
탐정옥은 곡 작업 당시를 떠올리며 “녹음 후, 작곡가가 칭찬하자, ‘목사님 제가 왔잖아요, 그럼 될거라고’라고 대답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일화를 전하며, 작곡가와 서로 믿고 이끌어가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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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2023.11.03) ‘탐정옥’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