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이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힌 가수 ‘오송’은 “실제 본명이다. 소나무 ‘송’자를 썼는데, 시골에 600년된 큰 소나무가 있다. 사시사철 푸르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에서 지어주셨는데, 여름에 너무 안 좋은 일도 있고 해서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명이 더 진짜 같은 이름 ‘오강혁’으로 이름을 바꿨다. 새롭게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계기가 있어야 딱 바꿀수 있어서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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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경연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밝힌 가수 오강혁은 “작년에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100명 중에 1번으로 노래를 불러서 올인을 받았는데 편집이 되었다. 이어 2라운드에서도 탈락을 해서 많이 아쉽고 그랬는데, 내가 좀 부족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좀 더 칼을 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미지 클릭 ▶ 선준&정호의 가요톡톡 초대가수: 오강혁(오송)
첫 곡으로 ‘매듭’이라는 곡을 소개한 오강혁은 “제가 7월 달에 발매한 노래이다. 과거에 지나간 인연과의 매듭이 아직 남아있다 라는 뜻의 가사인데 잘 들어봐달라”고 소개했다.
이어 곡을 감상한 정호DJ는 “남자들이 불렀을 때 뭔가 셀줄 알았는데 하늘하늘한 목소리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오강혁은 “목소리가 가요를 하다 트로트로 전향을 하면서 느낌이 함께 들어가 있다. 곡 자체는 굉장히 감성적인 노래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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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아 부탁해’를 리메이크해서 데뷔했다고 밝힌 오강혁은 “당시 뮤직뱅크에 출연 했고, 이후에도 계속 도전을 하고 밴드활동을 이어갔다.아이돌로 데뷔하면서 드라마도 찍고 여러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에 작년 8월까지 샐러드 샌드위치가게를 운영 했었다. 그러다가 대표님께서 가게로 찾아와 진지하게 음악을 다시 해보자고 권유하셔서 과감하게 가게를 접고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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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곡으로 가수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한 오강혁은 “재강이 형님이라고 굉장히 좋아하는 형님이 있는데 이 노래를 시작할 때 구음을 넣어야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런데 막상 해보려니 평소 내 스타일과 안맞는것 같아 어색해서 잘 안되더라, 그래도 오늘 관악FM에 나와서 시원하게 그 관문을 한번 넘어보겠다.”라며 님의 등불을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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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를 감상한 선준DJ는 “댓글에서 난리가 났다. 앉아서 가창력 그렇게 좋을 수 있음?”, “속시원송”, “미성의 목소리였다가 이 노래에선 야수의 느낌이 난다.” 는 뜨거운 반응의 댓글을 소개했다.
방송을 마치며 가수 오강혁은 “유튜브 채널 오강혁 검색하시면 제가 커버영상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라며 끝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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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준&정호의 생방송 가요톡톡(2023.11.21.) '오강혁(오송)'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