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찬&나유경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3.10.27)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주찬&나유경

- 초대가수 : 효원

<미운 당신>, <다시는>으로 활동 중인 가수 효원이 금요일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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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헤어 스타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효원은 “운전하며 라디오를 듣다가 직접 출연하니 감회가 새롭고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밝게 인사했다.

화려한 헤어 스타일에 시선이 쏠리자, 효원은 “오늘 여기 나오려고 헤어스타일에 힘 좀 줬어요.~”라며 재치 있고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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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미운 당신>은 자식이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가수 효원이 트로트에 처음 도전한 곡이다. 슬픈 내용을 신나는 분위기로 풀어내어 색다른 슬픈 공감을 자아낸다.

가수 효원은 “포크송만 하다가 트로트로 전환하니 처음에는 어려웠다. 대중성 있고 좋은 노래를 하고 싶었고, 작곡가의 사연을 듣고는 죽기 살기로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연습했다.”라며 노래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행사에서 노래를 부를 때 나는 웃으면서 부르는데, 어머님들 중 우시는 분이 계셨다. 가사와 사연을 듣고 공감을 많이 하시더라.”라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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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DJ가 행복해 보인다고 말하자, 효원은 “'행복하다', '안하다'의 기준보다는 힘들 때는 힘든 대로, 기쁠 때는 기쁜 대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서 후회는 없다. 힘들게 살아도 내 운명이고, 잘 먹고 잘 살아도 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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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의 데뷔곡 <다시는>은 강렬한 라틴 분위기에 경쾌한 보사노바 리듬이 섞여 신나는 곡으로 ‘다시 찾아온 사랑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하는 노래다.

곡에 대해 효원은 “원래는 노래 제목이 다른 제목이었다, 사랑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담기 위해 ‘다시는’이라고 바꿨다.”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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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시작한 계기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렸을 때부터 음악 자체를 좋아했다. 대가족 이다 보니, 오빠들에게 많이 맞고 컸다. 오빠들과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나대지 말라고 많이 혼났다.(웃음) 아버지도 음악을 완고히 반대하셨다.”라고 답했다.

앞으로에 대해 효원은 “나만을 위한 내 인생을 살아보면 어떨까 싶어서 음반을 냈다. 내 인생을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나를 위해서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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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나유경의 생방송 가요톡톡(2023.10.27) ‘효원’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