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최상아&박가령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3.05.26.

- 진행 : 최상아&박가령

- 출연 : 서창우PD

최상아(이하 최)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서창우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서창우(이하 서) : 안녕하세요.

박가령(이하 박)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건전한 음주문화캠페인 나선다

서 : 첫 번째 소식은 지난 24일 개최된 ‘2023년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를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최 :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는 협의체인가요?

서 :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관악구, 관악구의회,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장 및 치안 분야 관계자 등 22명으로 관악구의 치안 현황과 협력 치안 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모였습니다.

박 : 관악구의 치안이 안전한 편인지, 현황이 궁금한데요,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주로 어떤 내용이 오고 갔나요?

서 :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최근 급증하는 주취폭력문제의 실태와 심각성, 주취폭력 범죄 근절과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미지클릭] 건전한 음주문화캠페인 활동 1

 

최 : 주취폭력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폭력과 협박을 가하는 사회적 위해행위죠, 결코 술이 방패가 되어선 안되니, 조금 더 법적으로도 강화되었죠.

서 : 맞습니다, 지역치안협의회에서도 음식점과 주점이 밀집해 있는 서울대입구역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샤로수길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는데요, 또 주취폭력 관련해서 관악구가 지난 4월 20일부터 ‘서울특별시 관악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며 공포함으로써 ‘금주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박 : 관악구가 음주를 위한 사건사고 예방에 적극적이네요?

서 : 네, 이외에도 관악경찰서 또한 4월 19일부터 ‘주취폭력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클릭] 건전한 음주문화캠페인 활동 2

최 : 치안이 우리 일생생활의 기본으로 필요한 요소인데, 이런 음주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들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한 관련 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취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관악으로 거듭나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강감찬대로 노후 간판 개선

서 :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강감찬대로 LED 간판개선 사업’으로 강감찬대로 의 노후된 간판을 새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 : 관악구의 모든 간판이 다 바뀌는 건가요?

서 : 관악구는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 1596~남부순환로 1678)의 80여 개 간판을 정비한다고 합니다. 주민 안전을 위해 돌출 간판은 모두 철거하고 1개 업소당 간판 1개 최대 250만 원 내에서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 : 업소에는 간판이 영향이 커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간판 개선 사업, 언제 진행되나요?

[이미지클릭]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체결

  

서 : 현재까지 관악구는 간판 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판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구요, 오는 12월까지 주민들의 의견과 심의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서 불법 설치된 광고물은 정비하고,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의 주변환경과 어울리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박 : 노후된 간판들이 개선되면 더 깔끔하고 특성있는 관악구만의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 : 거리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으로 설계해서 시각공해 해소와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소식 전해주신 서창우P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