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3.04.07.

- 진행 : 임문일&최상아

- 출연 : 강민건PD

임문일(이하 임)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최상아(이하 최)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 주셨나요.

관악구, 다중인파 밀집지역 ‘건축법 위반사항’ 집중 점검

이미지 클릭 ▶ 공개공지를 표시하는 표지판 모습

강 : 관악구가 다중인파 밀집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건축법 위반행위를 집중점검 합니다.

임 : 지난 이태원 참사에서도 건축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강 : 그렇습니다.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해소하는 동시에 관악구는 관악소방서와 협업해 비상상황 시 원활한 피난‧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이번 점검을 계획했습니다.

최 : 점검 구역은 어디를 대상으로 하나요?

강 : 점검 구역은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등 상업시설로 ▲건축선 침범 ▲공개공지 출입 폐쇄 및 사유화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임 :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의 조치는 어떻게 되나요?

강 :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시정하도록 사전통지하고,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기 및 연 2회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최 : 위반건축물 집중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통로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 소식전해주세요.

관악구, 무급휴직 근로자와 소상공인 위해 지원금 지급

이미지 클릭 ▶ 무급휴직 근로자와 소상공인 지원금 안내 포스터

 

강 : 관악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지급합니다.

임 : 코로나19와 경기침체가 함께 끝날 줄 알았지만, 경기침체는 아직인 것 같습니다. 어떤 지원제도 인가요?

강 :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 무급휴직 근로자의 실업 예방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최 : 지원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강 : 지원 대상은 관악구 소재 50인 미만 기업체의 근로자 중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이며,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합니다.

임 :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어떤 제도죠?

강 :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과 고용유지를 위해 신규 채용 인력 1명당 월 10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며,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강 :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신규인력을 채용해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주이며, 지원금 신청 후 3개월 동안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합니다.

강 : 예를 들면 23년 1월에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였을 경우, 4월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서울시 및 자치구는 6월 말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된 지를 확인 후 7월에 비용을 지급하게 됩니다. 2월에 신규 채용을 했다면 비용은 8월에 지급되게 되는 것입니다.

최 : 6개월 동안 고용유지를 하면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강 : 고용유지지원금은 이달 30일까지, 고용장려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구청 지하1층 일자리카페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됩니다.

임 :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구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강민건PD와 관악구 소식 만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