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이진아&단야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2.12.12.

- 진행 : 이진아&단야

- 출연 : 강민건PD

이진아(이하 이)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단야(이하 단)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강 : 12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신규확진자는 2만 5667명이 증가했고, 관악구에선 2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관악구 스마트 'IoT 공유주차장' 모바일 공유 앱 서비스 제공

이미지 클릭 ▶ IoT공유주차장(위 미성공제2공영주차장, 아래 신사동제3공영주차장)

강 : 관악구가 지역 내 비어있는 주차공간의 효율적인 사용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사동·난향동 공영주차장 2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공용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 주차난이 심각하다는 것은 항상 이야기 되어지는 내용인데요. 그렇다고 불법 주정차를 방치할 수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 : 그렇습니다. ‘IoT 공유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IoT 센서를 설치해 ’주만사‘, ‘파킹프렌즈’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면의 차량 점유 여부를 확인하고 유휴시간에 빈자리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입니다.

단 :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강 : 그렇습니다. 관악구는 지난 11월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의 주차수요, 접근성, 운영 적합성 등을 고려해 신사동제3공영주차장에 12면, 난향동제1공영주차장에 12면, 총 24면의 ‘IoT 공유주차장’을 설치했습니다. 오는 12일부터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전면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 공유주차장 사용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강 : ‘IoT공유주차장’ 이용 시간은 주거지 전용 주차구역 배정 차량이 출근 등으로 주차 공간을 비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주차요금은 30분당 600원입니다.

단 : 1시간당 1200원 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10분에 500원에서 1000원 사이의 요금을 보통 받는데요.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 : 그렇습니다. 또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롭게 주차장 공간을 마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용과 환경면에서도 이롭습니다.

이 : 관악구에서는 현재 몇 개소의 공유주차장을 운영중인가요?

강 : 현재까지 ’IoT공유주차장‘ 조성으로 총 7개소 112면의 주차 공유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차장 공유 앱 이용 건수는 지난해 대비 3150건에서 5136건으로 63% 증가의 높은 공유 실적을 거뒀습니다.

단 : 평소 비어있는 자리를 이렇게 함께 공유해서 주차난도 해소되고 공유의 가치도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소식 전해주세요.

관악구, 2023년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모집

이미지 클릭 ▶ 관악구, 2023년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모집

강 : 관악구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 일자리 마련과 지역 복지 향상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응원합니다.

단 : 청년이 많은 관악구지만, 초고령화 시대는 피해가지 못합니다. 이분들을 위해 어떤 정책들이 준비되었을지가 궁금한데요.

강 : ‘관악구 2023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시니어클럽 등 7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형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등 4개 유형 총 3448명을 모집합니다.

이 : 각 유형별로 어떤 사업이 운영되나요?

강 : 우선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로 취약 노인 가정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봉사’, ‘경륜 전수 활동’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강 :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는 보육교사 보조, 복지시설·관공서 행정업무 지원, 미디어 분야 교육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을 보완합니다.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 가능) 어르신이 대상이며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능력, 협조적 관계 등을 고려해 선발합니다.

단 : 단순 일자리를 만들어서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각 유형별로 본인에게 최적화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하는 정책이 마음에 듭니다. 이어서 설명해주세요.

강 :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식품·공산품 제작 및 판매, 매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강 : 마지막 ‘취업 알선형’ 일자리는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과 기업을 매칭시키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 언제까지 신청가능한가요?

강 : 구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을 갖고, 이후 미달 인원은 연중 상시모집으로 진행합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단 : 사업 신청하는 방법도 함께 소개해주세요.

강 :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및 관내 7개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관련 서류 및 참여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 →공고→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 지금까지 강민건PD와 관악구 소식 만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