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중앙동 ‘이랑’ 마을축제는

지역주민들과 오랫동안 협력하여 만들어온

관악구의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우리동네 한 바퀴 스탬프투어’ 가 진행됩니다.

줍깅(플로깅)과 함께 중앙동의 다양한 장소를 돌아보며

쓰레기도 줄이고, 운동도 하고, 미션까지 수행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 줍깅(플로깅)?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 중심으로 확산된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줍다+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줍깅' 이라고 한다. 

▶줍깅(플로깅)1코스 

[ 가온누리마을 ,  소방도로,  신봉초등학교 옆 돌담길,  중앙사회복지관,

  푸르른 언덕길, 새싹어린이공원, 새싹작은도서관, 중앙동주민센터  ]

[➀가온누리마을]　

(미션)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숨겨져 있는 ‘포토존을 찾아 찰칵!’

        나무에 달린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법도 살펴보자.

이미지 클릭 ▶ ➀가온누리마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 ‘가온누리마을’ 세상의 중심이 되길 바라며...

관악산 북쪽 기슭에 자리한 마을인 ‘가온누리’ 마을은 지리적으로는 봉천 지역의 중심인 중앙동 459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미션수행 포토존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순우리말로, ‘주민협정위원회’에서 2014년 우리 마을 경관 개선 사업 추진 시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➁소방도로]　

(미션) 전후 비교 사진을 보고 기사도 확인하고, 직접 넓혀진 도로를 확인!

이미지 클릭 ▶ ➁소방도로

중앙동주민들의 염원, 중앙동에 ‘소방도로’가 새롭게 생겼어요!

은천로 24길은  2021년 주변 도로 개설사업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도로이다.

주택밀집지역으로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하고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해 소방차 등 구난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이었다.

이에 관악구는 구비 80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110억원을 투입해 폭 5~6m, 연장 220m, 3개 구간에 걸친 십자형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동네 한바퀴 스탬프 투어를 통해 우리 마을에 새롭게 생긴 '소방도로' 도 찾아가 보고 스탬프 도장도 찍어보자!

[③신봉초등학교 옆 돌담길] 

(미션) 신봉초등학교 옆 돌담길 따라 걸으며 ‘포토존을 찾아 찰칵!’

        줍깅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클릭 ▶ ③신봉초등학교 옆 돌담길

"다시 같이놀자"  이랑제, 신봉초등학교에서!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봉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더 풍성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신봉초등학교’는 1981년 11월 4일에 개교한 공립학교로 서울대입구역에서도 불과 600m거리에 있는 도심 속 초등학교이다. 하지만 작은 연못이 있어 자연학습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학습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ㄷ자 모양의 건물에, 정면에서는 소담소담 아이들이 추억을 쌓을 만 한 작은 운동장과 2017년 신설된 꿈뜨레 체육관이 자리하고 있다.

[④중앙사회복지관] 

(미션) 환경공모전 골목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투표 필수!

이미지 클릭 ▶ ④중앙사회복지관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주민을 위해! ‘관악구립중앙사회복지관’

신봉초등학교 바로 아래에 위치한 관악구립중앙사회복지관은 1975년 11월 13일에 개관하여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봉천 지역의 한 곳을 지키며 관할지역인 중앙동, 청룡동, 낙성대동, 인헌동에서 동별 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굴, 동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근거리 복지서비스 제공, 동별 주민 참여 형 문화형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동 친환경 마을축제 ‘이랑’>은 2010년 이웃과 관계의 물꼬를 트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부터 출발하여 2021년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커넥트O2O ‘이랑제’를 이어갔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마을축제가 되기 위해 2022년 올해도 줍깅과 함께하는 스탬프투어, 환경관련 전시회와 많은 공연들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대회도 준비했다.

중앙사회복지관 앞에서는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스탬프투어를 통한 상품을 교환 할 수 있다.

[⑤푸르른 언덕길] 

(미션) 나무사이로 보이는 푸르른 하늘 찰칵!

이미지 클릭 ▶ ⑤푸르른 언덕길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여기서 발걸음 멈춰봐요!”

신봉아파트와 새싹어린이공원 사이 약 100M 남짓한 위치에서는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푸르른 언덕길’이 있다.

봄이 되면 봉우리를 트는 나무들을 볼 수 있으며 벚꽃과 라일락 향으로 뒤덮인다. 여름이 오면 매미소리와 풀벌레소리로 가득 매워진다. 가을이 오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장 푸르른 하늘을 바라 볼 수 있다. 이내 낙엽이 떨어지고 겨울이 오면 눈 덮인 새하얀 언덕길과 나무들을 볼 수 있다.

[⑥새싹어린이공원] 

(미션) 공원 입구 ‘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찾아 찰칵!

 

이미지 클릭 ▶ ⑥새싹어린이공원

아직도 부족한 녹지, ‘새싹어린이공원’

‘새싹어린이공원’은 중앙사회복지관 앞 ‘중앙어린이공원’과 더불어 중앙동에 단 둘뿐인 작은 공원이다.

작년에도 관악구의 광장 및 녹지 공원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이어 올해도 그 필요성에는 변함이 없다. 여전히 관악구는 소통 중심 공간의 절대적 부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⑦새싹작은도서관] 

(미션) 에코마일리지에 대한 정보 확인 및 적립해보기!

 

이미지 클릭 ▶ ⑦새싹작은도서관

    에코마일리지, “그게 뭔가요?”

관악구에는 총 20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고 그 중 한 곳이 중앙동 주민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새싹작은도서관이다.

새싹작은도서관은 유·아동을 위한 공간이 따로 존재하며, 책두레라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책두레는 도서관들이 서로 협업 하여 책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도서관에 없는 책을 회원이 요청할 경우 다른 도서관에서 전달 받아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새싹작은도서관 입구에는 에코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수퍼빈 네프론’이 있다.

순환자원회수로봇으로 불리는 ‘수퍼빈 네프론’은 음료캔과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에코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줍깅을 하며 주은 캔과 페트병이 있다면 넣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모은 포인트(에코마일리지)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⑧중앙동주민센터] 

(미션) 폐형광등, 폐식용유, 폐의약품의 분리배출방법을 확인!

이미지 클릭 ▶ ⑧중앙동주민센터

자료제공 : 중앙동주민센터 · 주민자치회

중앙동(中央洞)이라는 명칭은 예전 봉천 10동에서 변경된 이름으로 관악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봉천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상업시설이 발달해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중앙동주민센터는 중앙동 주민행정 및 복지향상을 위한 공공기관이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마을자치팀과 복지팀으로 구성돼있으며,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대화를 통해 마을과 지역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실현으로 동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 제13회 중앙동 친환경 마을축제 <이랑> “이번엔 줍깅하며 놀까?”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중앙동 일대 공간에서 마을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을지도를 통해 스탬프투어를 마친 후, 

상품수령은 9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4시에 중앙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 주관 및 주최 중앙동 마을축제준비위원회 (☎문의 010-4344-5802)

관악소방서•관악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관악주민연대(꿈마을도서관, 꿈마을에코바람, 나눔이웃)•관악FM100.3MHz•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회•목수정 수공예팀•신봉초등학교 수공예팀•중앙동 새마을부녀회•중앙동 새싹작은도서관•중앙동 자율방범대•중앙동 주민센터•중앙동 주민자치회•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앙동 청소년지도자협의회•중앙사회복지관•책앤꿈•천하무적태권도•협동조합 관악위즐•COP 중앙동 순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