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청소년 종합상담소 ‘청소년은 처음이라’ 방송은 청소년 관련 다양한 이슈를 전달하는 <청소년, 이슈왔슈!>와 <청소년이 알고싶다> 코너로 진행됐다.
청소년, '이슈왔슈!' 코너에서 박가령 인턴PD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외식과 나들이가 증가하고 있어, 미리 식중독 예방하는 법과 대처법에 대해 소개하고,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해주는 바우처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
이어 요새 청소년들이 매매나 불법유통을 통해 금지약물이나 마약에 쉽게 노출 되어 있는 상황과 청소년 마약 관련 사건, 사고에 대한 소식도 전달했다.
박가령 인턴 PD는 ‘10대 청소년들 대부분은 어떤 약인지 모르고, 이와 같은 정보들을 친구의 권유나, 온라인 소셜미디어, 커뮤니티를 통해서 알게 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심각성을 전혀 모르기에 오히려 무분별하게 청소년들에게 퍼지고 있다’며 청소년 마약문제의 심각성과, 마약예방교육과 마약류 사용제한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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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관악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박태진 센터장은 ‘고졸 청년이 대졸보다 근로시간 많아도 임금 낮아, 학력별 임금 격차 뚜렷하다’는 주제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박태진 센터장은 “직업별로도 고려할 점들이 있으니, 노사간의 임금 협상뿐만 아니라 기본 임금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나서 세분화되서 바꾸면 어떨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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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랐던 우리아이, 심리검사로 알아보기"
- 심리검사의 필요성과 다양한 심리검사 종류
2부 코너 <똑똑 마음상담소>에서는 여러 가지 ‘심리검사’를 주제로 어떤 심리검사가 있는지, 왜 심리검사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심리검사를 소개하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고성희 상담사는 “심리검사를 적극적으로 안내해드리려는 이유는 갈등 문제 완화하거나 또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이해가 낮다보면 갈등 상황이나 고민이 되는 상황에 대한 원인을 찾기가 어려워서, 보통 상담 초기에 심리검사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 또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먼저 돕고 그에 따라 상담목표를 설정하고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담센터에서 실시중인 다양한 심리검사, PAT(부모양육태도검사)부터 MMPI(다면적 인성검사) 그리고 TCI(기질 및 성격검사), SCT(문장완성검사), MBTI검사 등 대표적인 검사들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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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정 상담사는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가질 진로검사는 대표적으로 ‘홀랜드’라는 검사가 있다. 어떤 진로에 흥미가 있는지, 내 성격이 과연 이 직업에 적성이 맞는지 등을 볼 수 있고, 학습검사로는 대표적으로 MLST(학습전략검사)가 있다." 고 소개했다.
이어 "내가 학습에 얼마나 자신감을 느끼는지, 그리고 학습 동기, 정서와 기분 상태, 공부습관과 학습전략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내가 지금 어떤 게 부족하고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며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심리검사에 대해 안내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원래 심리 검사들은 하나만 하기보다는 여러 검사들을 같이 하면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지, 모순되는 부분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한다. 일반인 분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불안해 하시거나 오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심리 검사는 되도록 전문가에게 받으시길 권장한다”라며 당부의 말로 마무리했다.
[청소년종합상담소] 청소년은 처음이라, 특집방송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 FM, 페이스북 관악 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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