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부동산관리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2018년 부동산중개업 분야, 2019년 부동산평가 분야, 2020년 토지정책 분야에 이어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구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지적재조사 5개 분야의 추진실적을 통해 선정됐으며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및 홍보 ▲부동산 분쟁조정센터 비대면 운영 ▲신규 개업공인중개사 1:1 맞춤형 교육 ▲관악부동산 안심안내 문자서비스 등을 추진해 우수사례 및 업무개선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인구 비율 전국 최고인 구의 특성을 고려해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를 운영, 청년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보호에 앞장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부동산 분쟁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부동산 분쟁조정센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운영 및 새내기 개업공인중개사에게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중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주거 취약계층인 임차인에게 '관악부동산 안심 안내 문자서비스'를 통해 확정일자 부여, 계약만료에 맞춰 단계별로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에게는 해당 국적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