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09.15.)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 & 정들레

- 초대가수 : 김은영

노래 <사랑싸움>, <당신은 무정한 사람>으로 활동 중인 가수 김은영이 수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강덕인은 가수 김은영에 대해 ‘노래하면서 가장 아끼는 동생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가수 김은영은 가수 강덕인에 대해 ‘사랑하는 언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10년 정도 가수 생활을 하며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속이 없는 사람도 만났고 다양한 사람을 만났는데 덕인이 언니는 꼿꼿하고 자기 주관이 있고 가정도 잘 지키는 모습이 나와 잘 맞는다.’라며 인연을 설명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강덕인

임문일 DJ는 ‘가수 활동도 하시면서 사회도 보시는데, 자기만의 진행에 대한 기둥이 있을 것 같다.’라고 묻자

내가 이제 싫어졌나요 그런건 아니잖아요

우리 사랑 식은 건가요 그런건 아니잖아요

아무것도 아닌 일로 토라진다면

내 마음이 너무나 아프잖아요

사랑 싸움 칼로 물베기 시간이 아깝잖아요

안아주세요 남자답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속절없는 세월은 지금도 흘러가는데

활짝 웃는 당신 모습 보고싶어요

노래 <사랑싸움> 중

가수 김은영은 ‘작은 행사에는 솔직하게 한다. 앨범을 냈다고 다 가수가 아닌 것 같다. 가수로 활동하면 웬만큼 노래를 해도 잘한다는 말을 듣기가 어렵다. 남진 선배님도 방송에 노래하러 나올 때 노래 연습을 늘 2시간씩 하신다고 하더라.

그런 솔직함을 전한다. 또 큰 사회를 볼 때에는 방송의 텀을 잘 메꿀 수 있는 순발력을 최대한 신경 쓴다.’라고 답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강덕인, 가수 김은영

가수 김은영은 노래 <사랑싸움>에 대해 ‘처음 타이틀곡은 다른 곡이었다. 너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따라 부르시기를 어려워했다. 그래서 이 곡을 신랑과 작곡가분이 만들어주셨다. 팬카페 분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드렸는데, 좋아하셨다.

당신이 보고파지면 무작정 길을 나서요

추억이 어린 그 강가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은은히 들리는 풍경소리 우리둘이 함께 했던 작은 카페

잔잔한 물결 노을 빛도 그대로 인데

당신은 어디서 무얼 하나요 나 그대 아직도 기다리는데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당신은 무정한 사람

노래 <당신은 무정한 사람> 중

이게 대중성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직접 작사를 해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 싸움은 안 좋지만 사랑싸움은 싸우면서 정이 드는 것이다. 두 번만 들으면 따라 들으실 수 있게끔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임문일 DJ, 가수 강덕인, 가수 김은영, 정들레 DJ

가수 김은영은 ‘가수는 의상이 파격적일 필요가 있다. 근데 제가 그걸 어려워한다. 항상 정장을 입는다. 그렇게 입으면 노래가 안 된다. 단정하게 입어야 노래가 된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가 어렵다. 한 팬분은 찢어진 드레스를 보내셨는데 직접 다시 꿰맸다. (웃음)’라고 말했다.

 

[생방송 중] 가수 강덕인, 가수 김은영, 임문일 DJ, 정들레 DJ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2021.09.15.) ‘김은영’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