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정순 구의원_5분 발언

- 2016년 요구 이후 남현동만 유턴 허용, 행운동은 지금까지 안돼

-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후, 남부순환로 20% 교통량 줄어 상황이 달라졌다”

- 꼬리물기는 핑계, 앞으론 동일 장소에서 한 쪽 방향만 허용되는 사례 없어져야

                                                               

썸네일 클릭 ▶ [왕정순 의원]

지난 8월 26일(목) 관악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 날, 왕정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부순환로 행운동 측 유턴 차로 확보 및 유턴 허용에 대해 이야기하며 교통량 감소로 인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왕정순 구의원은 “2016년 남부순환로 까치고개 동측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었고 이에 유턴을 허용해달라는 요구가 있어 2019년 9월에 남현동 유턴이 허용되었으나 행운동은 허용되지 않았다.”며 

“서울시 경찰청은 대기 공간이 35m 이상 확보되더라도 꼬리 물림으로 교통 정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썸네일 클릭 ▶ [왕정순 의원 발표 자료화면]

왕정순 구의원은 “하지만 2016년 강남순환도로 개통으로 남부순환로 교통량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며, 꼬리 물기 또한 기우에 불과하다 “서울시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에서 행운동 측 유턴 허용이 꼭 통과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왕정순의원 5분 발언 영상>

◆ 이성심 구의원 5분 발언

- 무연고 사망 40대 미만 청년 고독사 지난 4년간 지속적 증가

- 2021년 상반기 통계청 ‘서울시 중 관악구 가장 높은 실업률 6.2%’

-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에 비해 청년 지원예산 안보여, 적극적 지원해야

왕정순 구의원에 이어 이성심 구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이어졌다.

썸네일 클릭 ▶ [이성심 구의원]

이성심 의원은 코로나시기 관악구 청년지원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직난에 생활고까지 겹쳐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40대 미만 무연고 사망 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명에 달했다"라며 이야기를 열었다.

이 의원은 "고독사의 2-30%는 청년이며 특히 지난 6월에는 청년 고독사 현장이 늘었고, 실족사는 아예 없고 전부 극단적 선택을 한 사태들이었다"는 이지혜 비움특수청소 대표의 이야기를 들며, 청년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통계청의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관악구 실업률은 6.2%로 서울시 최고의 수치라는 점을 들며, 구직이 어려운 관악구의 현실을 강조했다.

썸네일 클릭 ▶ [통계청 :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자료 中]

청년만을 고려한 통계는 아니지만,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구가 관악구이기 때문에 그러한 현실을 반영한 게 아니냐는 의중으로 읽힌다.

이성심 구의원은 "남아도는 추경 예산에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 대한 예산은 넘쳐나는데 정작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얻지 못해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힘든 청년들을 위한 예산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매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홀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가 더 적극적으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반영하여 청년들의 힘이 되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성심의원 5분 발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