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06.02.)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 & 정들레

- 초대가수 : 장희빈

노래 <뻥쟁이>, <연풍 아가씨>로 활동 중인 가수 장희빈이 수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장희빈은 요즘 근황에 대해 ‘비대면 공연을 많이 하고 있다. 다행히도 매주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노래 <뻥쟁이>에 대해 ‘몇몇 분들은 뻥을 치는 노래라고 말씀하시기도 한다. (웃음) 처음 제목을 많이 망설이다가 <뻥쟁이>를 하게 되었는데 뻥은 치지만 마음의 진심은 가득 담겨있는 사랑 노래를 표현한 곡이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장희빈

 

가수 장희빈은 ‘선의의 거짓말은 살인을 면한다는 말도 있다.’라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가수 이호선도 ‘가끔은 거짓말도 필요한 것 같다. 부풀리기도 하고 과장도 하고 그런 때가 있다.’라며 덧붙였다.

왜 이리 멋질까~~ 어쩌면 그리도 사랑스러울까

멋져 멋져 당신이 최고야 입만 열면 뻥뻥 뻥이지만

믿어주니 고마워요 꽃이 피듯 사랑을 피우네.

뽀글이 파마에 몸배 바지 화장기 없어도 오케이

당신만이 내 사랑 뻥뻥뻥 아닙니다, 당신이 좋아요

노래 <뻥쟁이> 중

정들레 DJ는 ‘노래 가사 속에서 당신이 최고라고 말해주는 부분이 뻥인 것이 재밌었다. 너무 신난다. (웃음)’라며 말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장희빈, 가수 이호선

 

가수 장희빈은 ‘무대에서 서서 이 노래를 부를 때는 율동도 좀 하면서 부른다.’라며 율동 동작을 보였다.

산허리 주름잡아 휘돌아 가는 이화령 고개

산새들 모여서 호이호이 노래를 부르는 연풍이라 내 고향

꽃향기 실바람타고 콧등을 스칠 때 서울 간 님 이 그리워

아아아 님이 시여 여린 가슴 애를 태우고

치맛자락 날리며 그리움에 눈물을 삼키는

아름다운 연풍아가씨

노래 <연풍 아가씨> 중

가수 장희빈은 ‘어린 시절하면 생각나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 놀이터에서 남자인 친구와 엄마 아빠 놀이를 하는데 그 애가 자기 보고 여보라고 부르라길래 싫다고 했다. 

[스튜디오 앞에서] 임문일 DJ, 가수 장희빈, 가수 이호선, 정들레 DJ

그랬더니 돌로 머리를 때려서 아직도 흉이 남아있다. 지금도 그 친구를 만나면 그 얘기를 한바탕하곤 한다. (웃음)’라며 말했다.

노래 <연풍 아가씨>에 대해 ‘고향이 연풍이다. 괴산에 고춧가루도 유명하고 먹을거리가 많다. 관련된 축제도 참 많아서 불러주실 때마다 정말 감사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제가 다 사라져서 너무 아쉽다.’라며 설명했다.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2021.06.02.) ‘장희빈’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