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02.24)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 & 정들레
- 초대가수 : 홍성화
<해변의 추억>, <와인> 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홍성화가 수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래를 낸 지 3년 정도 되었다. 마포 타임즈 총 예술인 협회에서 연 노래 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가수 활동을 시작되었다. 상을 받았을 때 많은 분들이 노래를 주셨다. 다음 노래도 준비하고 있는데 첫 곡이었던 <해변의 추억>에 애정이 깊다.’라며 첫곡을 소개했다.
임문일 DJ는 ‘제가 알기로 가수 홍성화 씨가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또 많이 하셨다. 노래 공부와 다른 공부까지 하셨다 보니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신 느낌이 들어요.’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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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홍성화 |
‘우리가 살아오면서 즐거운 일이 참 많은데, 친구들과의 추억도 애인과의 추억도 해변에서 참 많이 만들었는데 그 애인이 지금 남편이 되었다. 그 추억을 되새기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파란 바닷물결 밀려오는 뱃사장에
하얀 갈매기는 낮게 날며 노래하네
따라오는 사람 없는 쓸쓸한 나의 발자국
즐거웠던 지난 날을 생각하니 맑은 눈물 맺혀오네
노래 <해변의 추억> 중
임문일 DJ는 ‘원로가수이신 백설희 씨의 맑은 음색이 떠올랐다. 홍성화 씨 목소리가 정말 아름답고 좋으시다.’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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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문대성, 가수 홍성화 |
가수 홍성화는 ‘대상을 받게 됐던 곡이 가수 백설희 씨의 <물새 우는 강 언덕>이었다. 더불어 가곡도 준비하고 공부했다.’라며 웃었다.
그대가 떠나간 뒤에 잊으려 생각했는데
와인에 취해버린 이 밤도 눈가에 이슬맺히네
저 하늘 별들은 괴로운 내 맘을 알고 있겠지
사랑은 너무나 슬퍼요 사랑은 너무나 아파요
헤어지긴 싫은데 정말 정말 싫은데
노래 <와인> 중
정들레 DJ는 '노래가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해변에서 남편분을 만나 추억을 쌓고 와인을 마시며 그 추억을 다시 떠올리는 것 아닌가 싶다.'라며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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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앞에서] 정들레 DJ, 가수 문대성, 가수 홍성화, 임문일 DJ |
임문일 DJ는 '멋진 스카이라운지에서 좋은 와인을 마시며 한 모금 넘기는 기분이다. 노래가 참 좋다.'라며 칭찬했다.
가수 홍성화는 '자녀들은 앨범을 내는 걸 몰랐었다. 합창단을 오래 했는데 마지막 무대를 독무대를 하게 되었다. 디스코를 추며 무대를 했더니 아들 며느리들이 다 놀래더라. CD 나온 뒤에 보여주니 용돈을 받았다. (웃음) 남편은 종갓집 아들이라 가수 활동을 원치 않으셨는데 반대하지 않는 것만 해도 이미 든든하다.'라며 말을 이었다.
'노래 <해변의 추억>, <와인> 많이 사랑해 주세요. 코로나 때문에 봉사를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살겠습니다.'라며 끝인사를 건넸다.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2021.02.24) ‘홍성화’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