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린&주리스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01.05)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정혜린&주리스
- 초대가수 : 권설경
노래 <바람아>로 활동 중인 이북에서 온 천재 기타리스트 탈북가수 ‘권설경’가 화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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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권설경, 배우 김보리 |
가수 권설경은 “새해부터 관악FM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무척 기쁘다. 덕분에 올 한해 좋은 소식이 많을 것 같다.”라며 2020년 11월에 발매된 노래 <바람아>와 함께 첫인사를 건넸다.
MBC <트로트의 민족>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권설경은 “9살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치며 노래해서 한국에서 클래식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는데, 한국에 와서 나만의 기타 주법으로 바꿔 연주하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라며 인기의 비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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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고 있는 가수 권설경, 배우 김보리와 DJ 정혜린, 주리스 |
가수 권설경은 “노래 <바람아>는 탈북을 비롯한 저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담긴 노래라 소중한 또 하나의 재산”이라며 본인의 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바람아 불어라 가보자 그곳에
꽃이 핀 세상으로 걸어가 가보자 세상아”
노래 <바람아> 가사 중
이어 “작곡가 루비아빠는 저에게 천 원 한 장도 받지 않고 좋은 곡을 선물해주셨고 작사가 박미주가 자신의 탈북 이야기를 쭉 듣고 그에 딱 맞는 가사를 써주셨다.”라며 12년 만에 첫 음원을 발매하며 도움을 준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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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권설경, 배우 김보리와 DJ정혜린, 주리스 |
DJ주리스가 “저도 이제 막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라며 가수 권설경에게 “나중에 기타 한 수 가르쳐주세요.”라고 하자 가수 권설경은 “왼손에 있는 네일아트부터 떼셔야 할 것 같다. (웃음)
기타를 치려면 왼쪽 손의 손톱을 짧게 유지해야 한다. 한국에 와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네일아트인데 늘 기타를 치며 노래하느라 아직 해보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정혜린&주리스의 생방송 가요톡톡(2021.01.05.) ‘권설경’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