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주&이진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2019.12.30.)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김광주, 이진아

<고창에서 왔어요>, <월출산 옛사랑>으로 활동하는 가수 ‘김현’과, <백마강변>, <내사랑 내곁으로>로 활동하는 가수 ‘신은주’가 월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신은주(왼쪽), 김현(오른쪽)

 

고창이 고향인 가수‘김현’은 <고창에서 왔어요>를 소개하며 고창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 노래라고 소개하며, 노래를 부르기 전에 항상 “고창여행 한번 갔다오시죠~”라는 멘트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허스키한 목소리에 가미된 트로트 창법이 굉장히 매력적이다”라는 DJ의 말에 성대를 다친 후 수술을 하고 나서부터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 <월출산 옛사랑>은 제목 그대로 월출산에서 사랑을 맹세했었고, 세월이 지나 다시 간 월출산에서 느끼는 아련한 사랑을 표현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에 대해 “우연히 친구가 <고창에서 왔어요> 노래를 어느 작곡가에게 들려드리게 되면서, 작곡가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 둔 숨은 곡과 제 특색 있는 목소리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만남이 성사됐고 바로 이 노래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재밌는 이야기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백제문화제축제 때 오프닝 노래로 <백마 강변>을 부른 가수 ‘신은주’는 <백마 강변> 노래에 대해 부여의 인심과 경치와 사랑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부여가 고향이기도 하지만 친구나 이웃집 어르신 등 고향 사람들을 봤을 때 굉장히 유하고 정이 많이 느껴져 가사에 그 느낌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옛 노래 중 “백마강”이라는 노래가 있어 그 노래와 제목이 많이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노래를 부를 때 맨 마지막 글자인 ‘변’을 강조해 부른다고 덧붙였다.

노래 <내 사랑 내 곁으로>는 작사가가 30년 전 써놓은 가사로 작사가의 권유로 이 곡을 받게되며 가요계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DJ들이 제목을 듣자마자 <내 사랑 내 곁에> 제목과 비슷하다고 말하자 <내 사랑 내 곁으로> 노래 역시 <백마 강변>과 마찬가지로 제목 뒷 부분인 ‘~으로’를 강조해서 부른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가수 신은주, 김현 DJ 이진아, 김광주

 

김광주와 이진아의 생방송 가요톡톡(2019.12.30.) ‘김현’,‘신은주’편은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라디오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