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민주주의에 참여하고 생활 속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2019년도 4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4개 분야는 ▲생활 속 권리 찾기 ▲참여 민주주의 활성화 ▲차별과 혐오 없는 사회 만들기 ▲기타 총 38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법인에 1개 프로그램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4개 분야 프로그램 지원금은 총 1억 9천만 원이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5~10월까지이다.
‘민주주의’는 토론과 시민의 직접 제안 등이 바탕이 되는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에 새로운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은 학습과 실천을 병행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참여와 실천형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필수로 하며, 50% 이상 구성하게 된다.
사업신청과 접수는 서울시 생활속민주주의 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injucenter.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4.1(월)~4.7(일)까지 이메일(utopia@seoulminjucenter.kr)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선정은 4월 중에 민주시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선정된 기관.단체는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민주시민 학습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시민들에게 관련 콘텐츠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안내서는 민주시민교육의 개념과 의사소통 기법, 사회참여 방법 등을 전반적으로 담아 제작 중이며, 서울시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 등도 함께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기획팀(02-2133-3965) 또는 서울시생활민주주의학습지원센터(070-7711-356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eoulminju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화영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민주주의 학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들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누구나 쉽게 민주주의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