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부터 주민과 주민, 재능과 재능을 서로 이어주는 ‘마을학교 이음’ 사업을 운영한다.
‘마을학교 이음’은 난곡지역의 ‘공간 부족’, ‘주민 간 교류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운영되며, 기존에 있는 복지관 공간을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재능 나눔 및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마을학교 이음에서는 지역 이슈에 공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클래스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 장비, 홍보, 예산 등을 지원한다.
또, 클래스 진행 이후에는 성장파티를 실시해 그간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을학교 준비위원 김민정 씨는 “많은 주민들에게 이 좋은 취지를 알리고 공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벽이 없는 마을 학교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음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신림복지관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담당:유지영 02-851-1767)로 할 수 있다.
한편, 마을학교 이음은 난곡 지역주민들의 재능을 모은 ‘마을사랑멤버십’사업으로부터 시작됐다.